팬택 협력사 협의회 홍진표 회장이 팬택 이준우 사장과 만나 얘기를 나눌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홍 회장은 이날 오후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청운효자동주민센터에서 100여명의 협의회 구성원들과 함께 집회를 가졌다.
집회에 앞서 홍 회장은 기자와 만나 “집회 이후의 계획은 아직 세우지 못했다”며 “팬택 이준우 사장과 만나 얘기를 나눌 생각도 갖고
17일 오후 3시,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SK T타워 앞으로 흰색 띠를 두른 남성들이 하나, 둘 모여 들었다.
이들은 지난 14일 구성된 ‘팬택 협력사 협의회(이하 협의회)’ 구성원이다. 법정관리 위기에 놓인 팬택을 이동통신 3사(SK텔레콤ㆍKTㆍLG유플러스)가 적극 지원해주길 호소하기 위해 길거리로 나섰다. 80여개 업체에서 모인 120여명이 피켓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