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캐릭터 제품에 대한 열기가 예전만 못해지면서 식품업계가 ‘제2의 포켓몬’을 찾고 있다. ‘펭수빵’과 ‘포켓몬빵’을 연이어 히트친 SPC는 헬로키티와 마이멜로디, 시나모롤로 대표되는 ‘산리오’ 캐릭터와 협업 제품을 출시하고, GS25와 CU(씨유) 등 편의점들은 짱구와 뽀로로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내놨다. 이디야와 해태제과 등은 게임 캐릭터와 마케
EBS의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가 유통업계 흥행보증수표로 부상했다. 유통ㆍ식품업계는 지난해부터 펭수가 인기를 얻자 앞다퉈 모델로 발탁하고 관련 한정판을 내놓는 등 1020세대를 겨냥한 펭수 마케팅에 앞장서왔다. 실제로 펭수를 기용해 소위 ‘대박’을 낸 사례까지 등장했다.
GS25는 지난달 27일 출시한 펭수 프레시푸드 4종이 나흘간 50만 개 이상 판매
SPC삼립이 EBS의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를 모델로 한 ‘펭수 빵’ 5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펭수 빵’은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의 펭수 유행어인 ‘대빵’을 콘셉트로 한 빅(big) 사이즈의 제품이다.
부드러운 우유시트에 달콤한 연유크림을 넣은 ‘러블리 우유롤롤’, 겹겹이 쌓아올린 페스트리와 설탕 시럽이 조화로운 ‘스위뜨 페스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