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 3세대 위성도시들이 주목받고 있다. 위성도시는 서울접근성이 뛰어나 출퇴근이 쉬우면서 집값도 서울 등 주요지역들에 비해 저렴하다. 또 교통, 상업, 공원 등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주거환경도 뛰어나 실수요층들이 많이 찾는다.
그 동안 위성도시는 2기 신도시, 서울 도심뉴타운 등 대규모 배드타운 개발에 가려져 빛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정부의
7월의 첫 주말을 맞아 개관한 전국의 모델하우스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과 3일 개관한 각 사업장에는 주말 포함 3일 간 1만명 넘게 다녀갔다.
신영(시행)과 대우건설(시공)이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역북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B블럭에서 선보인 ‘역북 지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는 지난 3일 개관 이후 주
오는 7월 6일부터 10일까지는 전국에서 1만3000여 가구가 쏟아진다.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둘째주에는 전국 21개 사업장에서 1만3746가구를 공급한다. 수도권에서는 9999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경기지역의 분양물량이 풍성하다.
부천시 ‘부천옥길S1(공공분양)’ 1318가구, 화성시 ‘송산신도시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 980가구, 수원시 ‘
7월 첫째 주는 이례적으로 2만 가구가 넘는 물량이 청약에 들어간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첫째 주(6월 29일~7월 3일)에는 전국 31개 사업장에서 2만495가구를 공급한다. 계절적 비수기를 잊고 성수기 못지않은 물량이 공급될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성동구 ‘왕십리자이’, 경기 수원시 광교지구 ‘광교아이파크’, ‘광교더샵’,‘e편
경기도 포천에 9년 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현대사업개발은 오는 7월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포천3지구 B1-1BL에 짓는 ‘포천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6년 이후로 첫 공급되는 신규물량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3층 7개동 총 49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27가구 △74㎡ 173가구 △84㎡
장기간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지역들에 부동산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급 가뭄 지역’으로 불리는 이 곳들은 기존 아파트의 상대적 노후화로 희소성이 더해져 신규주택에 대한 수요가 충만하다. 때문에 해당 지역들은 부동산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취급된다.
대표적인 지역으로는 대구 남구가 있다. 지난 2010년 공급된 ‘효성백년家약’ 이후 이 지역에서는 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