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감독 산업통상자원부 담당자들은 불기소 처분지진 대응조치 미흡·무리한 수리자극 등 과실 판단
검찰이 2017년과 2018년 경북 포항에서 일어난 지진을 무리한 연구에 따른 ‘인재(人災)’로 규정하고 지열발전소 관계자 등 5명을 재판에 넘겼다.
대구지검 포항지청(이완희 지청장)은 19일 포항지열발전 컨소시엄의 주관기관 대표와 이사,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정부가 경북 포항 지진을 촉발한 지열발전소의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6월부터 3년간 28억원을 투입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포항 지열발전 부지의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포항 지열발전 부지 안전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추가경정예산 10억 원을 편성해 지열발전 부지의 지진 활
검찰이 2017년 11월 포항 지진이 인근 지열발전에서 촉발된 인재인지 규명하기 위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과학기술범죄수사부는 대전 유성구에 있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심지층연구센터와 포항지열발전, 사업 주관사 넥스지오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앞서 지난 3월 경북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가 전 산업통상자원부장
2017년 포항 지진의 여진이 잦아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항 지열발전 부지 안전성 검토 태스크포스(TF)'는 13일 포항시청에서 이 같은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은 지열 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주입한 물이 2017년 포항 지진을 촉발했다고 4월 발표했다. 이에 정부는 민간 전문가로 TF를 구성하고 지열 발전소 부지의 안
경북 포항 지진을 촉발한 포항 지열발전의 부지를 원상복구하기 위해 국내·외 관련 최고전문가, 포항시민 등으로 꾸려진 태스크포스(TF)가 공식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서울 광화문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포항 지얼발전 부지안정성 검토 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3월 20일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이 2017년 11월 15일 포항에
산업통상자원부가 포항 지열발전소 부지 복구를 서두르기로 했다.
산업부는 경부 포항시에서 진행했던 '메가와트(MW)급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을 곧 공식 중단하고 사업 부지를 복구하겠다고 9일 밝혔다.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은 지난달 20일 지열 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주입한 물이 2017년 포항 지진을 촉발했다고 발표했다.
산업부는 부지 복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9일 추가 경정 예산에 포항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예산을 반영하기로 했다.
당정청은 이날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포항 지진 후속 대책 마련을 위한 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포항 지진을 특별 재난으로 규정, 피해 지원과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회 내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경북 포항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관련 예산을 추가 경정 예산안에 반영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피해 보상과 지역 재건을 위한 '포항 지진 특별법' 제정도 검토할 방침이다. 민주당 포항 지열 발전소 지진 대책 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첫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올해부터 추진되는 '포항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5일 경북 포항시를 찾아 신속한 지진 피해 복구를 약속했다. 성 장관의 포항 방문은 산업부의 지원으로 이뤄진 지열발전 기술개발 사업이 2017년 포항 지진을 촉발했다는 20일 정부조사연구단 발표에 따른 것이다.
이날 성 장관은 지진 이재민이 장기 거주 중인 포항 흥해체육관을 찾아 피해 복구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재민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규모 5.4)을 촉발시킨 포항 지열발전의 기술개발 사업 진행 과정과 부지 선정의 적정성 등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위해 25일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최근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의 연구결과 발표 후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의 진행과정 등을 자체조사했으나
2017년 11월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해 엄청난 피해를 안긴 지진(규모 5.4)이 인근 지역의 지열발전에 의해 촉발됐다는 최종 연구결과가 나왔다.
자연 지진이 아니라 사실상 인재로 결론 남에 따라 정부를 상대로 한 포항 시민들의 손해배상 소송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5조 원대의 보상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대한지질학회가 주
코스닥 기업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바이오사업 강화에 이어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의 수익성 개선에 나서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최근 에너지사용자이자 발주자인 개암이엔티와 142억 원 규모의 폐기물소각발전사업 단일판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33.6%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 계약은 전주지역
화산지대가 없는 우리나라에 지열발전소 건설이 최초로 추진된다. 이르면 오는 2015년 말엔 본격 상업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식경제부와 포항시는 25일 경북 포항시 홍해읍 남송리 지열발전소 건설현장에서 정양호 지경부 기후변화에너지자원개발정책관,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 박승호 포항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MW급 지열발전소 건설 기공식’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