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가전·정보기술(IT)의 최신 흐름을 제시하는 ‘IFA 2015’가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엑스포센터에서 개막한다.
IFA 2015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대표기업들을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인 전세계 1647개 기업이 참여해 가전·IT 분야의 최신 기술을 뽐낸다. 국가별 참여 업체수는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이 720개(43.7%
“미래의 가정은 의미있는 정보를 보여 주고, 당신을 이해하며 스스로 최적의 제안을 제시하고 실행하는 맞춤형 홈이 돼야 합니다.”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 부문 윤부근 사장은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업계 관계자, 관람객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IFA 2014' 개막식에서 ‘인간을 배려하는 퓨처 홈의 구현’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했다.
‘스마트폰을 꺼내 현관문 도어락 비밀번호를 누른다. 빨랫감을 모아 세탁기에 넣은 후 스마트폰으로 울 코스를 선택해 세탁을 한다.’
스마트폰 하나로 집안 내 가전제품을 제어하고 작동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변화에 보수적인 기업으로 잘 알려진 독일 프리미엄 가전 업체 밀레도 스마트홈에 뛰어들 정도로 스마트홈 시장은 블루오션에서 레드오션으
삼성전자가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말라가에서 대륙별 전략제품 소개행사인 삼성포럼을 시작하고 2014년 글로벌 가전 시장 공략에 나섰다. 3월 초까지 약 한 달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유럽 주요 거래선들에게 커브드 UHD TV와 유럽스타일에 맞춘 고품격 가전을 선보이게 된다.
이날 프레스 컨퍼런스 연사로 나선 윤부근 대표이사는 “세계 각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