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 점검을 위해 전지훈련을 떠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출국에 다른 종목의 선수가 동행했다.
주인공은 장거리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승훈(26·대한항공·사진)이다. 그는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쇼트트랙 대표팀과 함께 프랑스 퐁트 로뮤로 떠났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25일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전지훈련을
성추행 의혹으로 공석이던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장비 코치 자리에 조재범(33) 코치가 선임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일 경기심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표팀의 새 장비 담당지도자로 조재범 코치를 선임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대표팀은 이후 열흘 넘게 장비 담당 코치 없이 태릉에서 훈련해 왔다. 이로 인해 여자 대표팀의 최광복 코치가 대신 남여 대표팀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