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4조 원’, ‘유한양행 2조 원’ 돌파 등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가운데, 중소 제약사들도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매출 상위와 중위권 다수 제약사들의 외형과 수익성이 모두 성장하면서 향후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성장에도 긍정적이란 평가가 나온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진제약은 지난해
삼진제약(Samjin Pharmaceuticals)은 10일 자체 생산 완제의약품으로 FXa(Factor Xa) 억제제인 경구용 항응고제(NOAC) ‘엘사반정(2.5/5mg, Elxaban Tab.)’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엘사반정은 심방세동 환자의 혈류속도 저하로 인해 발생되는 혈전생성을 억제, 이로 인한 뇌졸중과 전신색전증에서의 위험을 낮춰주는 기전
신약 연구·개발(R&D) 노하우를 쌓은 전통 제약사들의 상호 협력이 활발해지고 있다.
1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전통 제약사끼리의 신약 공동연구가 국내 제약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기존에는 오랜 업력을 가진 전통 제약사와 신약 R&D 기술력을 지닌 바이오기업 간의 협력이 주를 이뤘지만, 전통 제약사들도 그간 R&D 노하우를 확보하면서 제약사
삼진제약(Samjin Pharmaceuticals)은 대화제약(Daehwa Pharmaceutical)과 ‘신규 항혈전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삼진제약은 인실리코(in silico)팀의 인공지능 신약개발 역량과 저분자화합물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화제약에서 선정한
삼진제약은 대화제약과 16일 ‘신규 항혈전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삼진제약은 인 실리코(in silico)팀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역량과 저분자화합물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화제약에서 선정한 타깃에 대한 후보물질 발굴 및 최적화한다. 대화제약은 후보물질에 대한 약효 및 독성시험을 수행하게 되며
삼진제약은 가동 중인 오송공장의 ‘API. 원료생산동’ 증축과 ‘주사제동’ 신규 구축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월 첫 삽을 뜬 후 완공된 주사제동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만105㎡으로 준공됐고, 기존 API. 원료 생산동은 지하 1층~지상 5층 5149㎡ 규모로 증축됐다. 삼진제약은 신규 건립과 증축에만 약 700억 원의 예산이 투입
삼진제약은 휴레이포지티아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분야 업무협력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양사는 △기존 삼진제약 의약품 사업과 연계 된 디지털 치료제의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세부 수행 안 기획 △휴레이포지티브가 추진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 등에 있어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국내 제약사들이 의료기기 사업 진출에 나섰다. 전문의약품만으로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사업에 뛰어들어 다각화에 나선 것이다. 올해만 해도 국내 제약사 여럿이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유망한 스타트업을 인수하거나 투자에 나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진제약은 디지털
삼진제약이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 사업에 진출한다.
삼진제약은 웰리시스와 웨어러블 심전도 측정 패치 ‘S-Patch Cardio’에 대한 사업 협력 및 투자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웰리시스는 삼성SDS의 디지털 헬스사업부에서 분사해 만들어진 스타트업으로 20여 년간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에 종사한 삼성SDS 출신 전영협 대표, 김종우 전략이사
삼진제약은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삼진제약 본사 강당에서 제5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경영 실적 및 2020년 영업 기조 보고 등 현안을 의결했다.
삼진제약은 2019년 영업 보고를 통해 매출 2419억 원, 영업이익 441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을 의결했다
삼진제약은 비타민K 비의존성 경구용 항응고제(NOAC) ‘엘사반 정’을 다음 달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엘사반 정은 혈액응고 단계에서 Xa 인자를 억제해 혈액의 정체를 막는 기전의 Xaban계열 약제다. 심방세동 환자의 혈류속도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혈전생성을 억제하여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의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이 약의 성분인 아픽사반은
삼진제약은 22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제5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경영 실적 및 2019년 영업 기조 보고 등 현안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 삼진제약은 영업 보고를 통해 ‘플래리스’, ‘게보린’ 등 주력 제품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매출 2600억 원, 영업이익 595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주당
삼진제약이 ‘준법경영·윤리경영’과 ‘유연한 조직문화’를 2019년 핵심 경영 기조로 정했다.
이성우 사장은 2일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윤리경영과 준법경영은 전 산업계에서 요구되는 시대적 변화”라며, 새로 태어난다는 각오로 전 부분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을 주문했다. 또한 올해 인증을 받게 되는 ISO 37001 경영시스템을 통해 준법
삼진제약은 중국 제약기업 LEPU파마슈티컬스와 클로피도그렐 원료 공급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LEPU파마슈티컬스는 LEPU메디컬테크놀로지 산하 제약기업으로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다. 심혈관 질환에 특화된 의약품으로 심혈관 환자 예방, 치료 및 재활을 위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항혈전
케이프투자증권은 삼진제약에 대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형수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5%, 21.6% 오른 656억, 152억 원으로 분기 최대실적이다“라며 ”동사의 대표 품목인 ‘플래리스’와 노인성질환 치료제 등 주요품목이
현대차투자증권이 19일 삼진제약에 대해 최근 제약·바이오 섹터의 높은 변동성에도 고령화 사회에 맞춘 주요 제품군의 판매 실적이 꾸준히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5만4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양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체 개발 개량신약·제네릭의약품을 바탕으로 중대형 제약사 평균(8.5%)대
신한금융투자는 26일 삼진제약에 대해 올해 3분기 전문의약품(ETC) ‘플래리스(항혈전제)’의 성장이 둔화됐지만 일반의약품(OTC) ‘게보린(해열진통제)’이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 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은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삼진제약의 ETC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528억 원을
셀트리온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국내 의약품 시장의 성장세를 주도한다는 의미있는 지표가 나왔다. 램시마의 원료의약품인 램시마원액은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을 통틀어 단일 제품 생산실적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원료의약품 생산실적 중 17%를 램시마 1개 품목이 차지할 정도로 존재감을 과시했으며 국내 바이오의약품의 무역수지 개선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