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이부시 블루베리가 올해로 개발된 지 100년째를 맞았다. 아메리카 인디언들의 약용으로 사용되었던 블루베리는 1911년 이전까지 야생에서만 존재했던 식품이었다. 야생 블루베리는 로부시 블루베리로, 재배 블루베리는 하이부시 블루베리로 불린다.
하이부시 블루베리를 개발한 사람은 미국의 엘리자베스 화이트(Elizabeth White) 여사와 프레데릭 코
북미의 몇 안 되는 토착과일 중 하나인 블루베리는 아메리칸 인디언들에게 식량과 약용으로 사용되었던 식품이었다. 이후 17세기 아메리카 대륙에 땅을 개척해 살아 남아야 했던 이주민들에게는 훌륭한 식량이었다.
야생 블루베리가 세계에서 재배되기까지는 한 여성 농부의 지극한 노력이 있었다. 1900년대 초, 미국 뉴저지주 화이츠보그(Whitesbog)에 살던
복숭아와 수박 등 국산 과일이 차지하고 있는 여름철 ‘과일의 제왕’ 자리를 수입 과일 ‘블루베리’와 ‘체리’가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차 확대되면서 몸에 좋은 슈퍼푸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블루베리와 체리의 효능이 입소문을 타면서 수입량은 최근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과일 중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리는 체리는
홍보대행사에 근무하는 전해리 과장(30)은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외모 때문에 종종 대학생으로 오해를 받는다. 전 과장이 동안미녀로 불리게 된 이유는 일찍부터 지켜온 철저한 피부노화 예방에 있다. 가까운 외출 시에도 자외선 차단제는 꼭 바르고,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체리, 블루베리, 토마토와 같은 컬러 음식을 즐긴다. 특히 요즘에는 제철 과일인 생 블루베리를
수박·참외 등 여름 제철과일값이 장마와 무더위 등으로 치솟자 사먹을 염두가 나지 않고 있다. 이에 가격변동폭이 적은 수입과일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 특히 슈퍼푸드로 알려진 블루베리 가격이 내리면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은 지난 7일 미국산 파이어스톤 블루베리(총 2.7kg, 4만900원)를 방송해 37분 만에 3600여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