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한가람고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위를 스스로 반납하고 내년에 일반고로 전환하기로 했다. 지난 2019년 재지정평가를 통과하고도 올해 일반고로 자발적으로 전환한 서울 자사고는 동성고에 이어 두 번째다.
한가람고는 16일 '일반고 전환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2일 학교운영위원회와 6일 학교법인 봉덕학원 이사회를 거쳐 2022학년도부터 일반고
서울 지역 자사고 경쟁률이 작년보다 소폭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시내 22개 자사고(하나고 제외) 신입생 일반전형 경쟁률은 1.7대 1로 집계됐다. 작년 1.94대 1보다 경쟁률이 하락한 셈이다.
사회통합전형 경쟁률은 0.43대 1로 작년과 같았다.
경쟁률은 한가람고(여)가 4.4대 1로 가장 높았고 이화여고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