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전후로 우리나라의 주택가격 조정폭이 크지 않아 가격 하향 압력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한국은행은 2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요 선진국의 주택가격이 고점 대비 20∼30%가량 하락한 반면에 우리나라는 아직 조정폭이 크지 않다”고 밝혔다.
특히 실질 주택가격이 균형가격(경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망치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국은행은 2일 국회에 제출한‘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통해 “국제 곡물가 급등, 국제 원유가 상승 전환, 태풍 후 농산물 가격 상승 위험에도 7∼8월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크게 낮았다”면서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망치(2.7%)를 밑돌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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