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고봉 몽블랑을 등반하다 조난당한 한국인 2명이 사흘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몽블랑은 높이 4807m로, 알프스산맥의 최고봉이다.
주프랑스 한국대사관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프랑스 구조 당국은 10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1시 15분께 몽블랑 정상에서 100m 떨어진 경사면에서 한국인 시신 2구를 발견했다.
이들이 발견된 지점은 앞서 7일 대
히말라야 등반 과정에서 안타깝게 숨진 한국인 원정대 5명의 시신이 수습됐다. 해당 시신들은 이틀 후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15일 아시아산악연맹에 따르면 김창호 대장을 필두로 한 히말라야 원정대 5명의 시신이 오는 16일 오후 8시 50분경(현지시각) 네팔을 출발해 한국을 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원정대원들은 지난 13일 히말라야의 7193미
일본 해상자위대 시설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한국인에 대한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일본 경찰은 1일 밝혔다.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를 여행하던 도중 지난달 26일 실종됐다가 나흘만에 발견된 한국인 송모씨의 시신에는 당초 뚜렷한 외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복수의 상처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현지 경찰은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진행키로 한
쓰시마 한국인 시신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에 있는 자위대 시설 안에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교도통신과 마이니치신문은 해상 자위대 산하 쓰시마 경비소의 이즈하라 분청사에서 30일 오전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며 시신이 지난 26일 실종된 한국인 관광객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시신이 발견된 장소는 자위대원들이 보통
한국인 시신 못 찾아
라오스 여객기 추락 사고 현장에서 탑승자 시신 수습이 시작됐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다.
라오스 정부는 16일(현지시각) 여객기 추락사고로 한국인 3명 등 탑승자 49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국영 라오항공 소속 QV310편이 악천후 속에 남부 참파삭주의 팍세공항에 착륙하려다 공항 인근 매콩강으로 추락해서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