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15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 주최자와 주요 참가자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불법시위 수사본부는 “최근 수도권 지역의 감염병 확산 위험에 따른 경찰과 서울시의 집회 금지에도 금일 여의도공원에서 대규모 불법 집회를 강행한 주최자와 주요 참가자 등에 대해 집시법 및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한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한 패널이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을 ‘종북세력’으로 표현한 것에 대해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은 아니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민언련이 채널A와 조영환 종북좌익척결단 대표를 상대로 낸 정정보도 등 소송 상고심에서 민언련 손을 들어줬던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오종렬 한국진보연대 총회의장이 7일 오후 10시 57분께 타계했다. 향년 81세. 오 의장은 한국 진보 운동 최전선에서 민족자주와 민주주의, 자주 통일을 위해 활동한 인물이다.
고인은 1938년 11월 전남 광산군(현 광주광역시) 출생으로 광주사범대학을 나와 교원으로 부임해 교단에 섰다. 이후 교사 운동에 매진하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창립을 주도했다
시민사회 단체들이 30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문재인 정부와 정치권을 규탄했다.
이날 오후 민주노총과 한국진보연대 등 50여 개 시민사회 단체로 구성된 민중공동행동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19 전국민중대회’를 열고 “민중 스스로 힘을 모아 투쟁으로 사회 대개혁을 이루고 사회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이 주한 미국 대사관저에 난입해 농성을 벌이자 대사관저 경비가 대폭 강화됐다.
19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난입 사건 이후 대사관저 안전관리와 경계태세 강화를 지시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대사관저에 경찰관 기동대 1개 중대(약 80명)를 추가로 배치했다. 종전 의경 2개 소대(약 30명)가 대사관저 경비를
시민사회단체가 한국도로공사의 요금수납원 직접 고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과 한국진보연대 등 135개 시민단체는 30일 서울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톨게이트 요금수납 노동자 직접 고용과 자회사 정책 폐기를 위한 시민사회공동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들의 직접 고용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도로공사는 1심, 2심, 대법원까지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절차 우대국 명단)에서 제외하는 등 경제보복을 이어간 이후 첫 주말인 지난 3일 아베 정부를 규탄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온라인에서도 동참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노총, 한국진보연대, 한국 YMCA 등 전국 680여개의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아베 규탄 시민행동'은 3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아
집회 도중 경찰관을 모욕했다는 혐의로 기소돼 무죄를 확정받은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대표가 국가로부터 손해배상을 받게 됐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8부(부장판사 황기선)는 박 대표 등 3명이 국가와 종로경찰서 전 경비과장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피고
농민들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에 반발하면서 10일 한미 FTA 공청회가 파행됐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민주노총, 한국진보연대 등 50여개 시민사회 단체들로 구성된 FTA대응 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열리는 한미 FTA 공청회 회의장에서 한미 FTA를 폐기하라며 단상을 점거했다. 계란을
최근 미국 입국을 거부당한 '방미트럼프탄핵 청년 원정단'의 이름을 놓고 해당 단체가 방탄소년단 팬들에게 사과하는 소통이 일었다.
당초 방탄청년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해온 이들은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 운동을 벌이려다 미국 입국을 거부당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자 온라인에서는 방탄소년단과 흡사한 명칭으로 혼선이 빚어졌다.
'방미트럼프탄핵 청년 원정단(방탄청년단)'이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 운동을 벌이려다 미국 입국을 거부당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다.
방탄청년단은 25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인근 KT 광화문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해 미국이 유나이티드 항공사를 통해 이날 출국 예정이었단 방미단 14명에 대해 입국 거부 입장을
고(故) 백남기 농민 장례가 민주사회장으로 거행됐다. 고인이 사망한 지 41일째 되는 날이다.
5일 오전 8시 백 씨가 안치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천주교 수도자들과 유족 등 일부만 참석한 발인식으로 장례가 시작됐다. 이어 백 씨의 시신은 운구차로 옮겨져 장례미사가 열리는 명동성당에 도착했다. 장례미사는 염수정 추기경 집전 아래 오전 9시부터 약 1시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차 전원회의를 열어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제출한 ‘2017년 적용 최저임금 심의 요청서’를 회의에 상정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최저임금 심의 관련 생계비, 임금실태 등에 대한 심사를 전문위원회에 회부했으며, 올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