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개신교단 연합기구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부회장 조광작 목사가 세월호 희생자와 관련 부적절한 발언을 해 파문이 인 가운데 그의 이력과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조광작 목사는 전남대 정치학과와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후 성진기계설비 사장, 정광기업회장 등을 거쳐 고려시멘트 고문으로 근무했다. 1983년에는 한국롤러스케이팅 연맹 회장에
방송인 허지웅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임원회의에서 세월호 침몰 희생 학생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조광작 목사에 대해 언급했다.
허지웅은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참혹하고 잔인하며 무도하다. 길거리에 교복 입은 아이들 눈도 못마주치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특히 조광작 목사의 "가난한 집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경주 불국사로 가면
사랑의 교회 오정현, 조광작 한기총 부회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부회장 조광작 목사가 세월호 침몰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을 모욕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번엔 오정현 사랑의 교회 담임목사의 발언이 물의를 빚고 있다.
오정현 목사는 지난달 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남가주에 위치한 ‘사랑의 교회’에서 목회자들을 향해 "아시지만 한국에서 정몽준 씨 아
'한기총 조광작 목사 사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임원회의에서 세월호 침몰 희생 학생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조광작 목사가 결국 부회장직에서 사퇴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광작 목사의 사퇴에 네티즌들은 "한기총 조광작 목사 사퇴, 사퇴가 아니라 목회도 그만 두시오. 그런 사고방식으로 목회를 지속하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와 국민을 폄하하는 발언을 한 보수 개신교계 연합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공동부회장 조광작 목사가 사퇴했다.
조 목사는 지난 20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린 긴급임원회의에서 "가난한 집 애들이 설악산이나 경주 불국사로 수학여행을 가면 될 일이지, 왜 배를 타고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다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모
조광작 이외수, 한기총
소설가 이외수 씨가 세월호 희생자를 모욕하는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조광작 목사에 격분했다.
23일 이외수 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조광작 목사의 발언을 보도한 기사를 링크하며 "십자가에 매달아 손발에 쾅쾅 못을 박아 드리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만드시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
보수 개신교단 연합기구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부회장을 맡고 있는 조광작 목사의 망언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의 전교조 발언도 물의를 빚고 있다.
23일 한겨레신문은 복수의 관계자들을 인용해, 지난 20일 오전 한기총 회의실에서 열린 긴급 임원회의실에서 조광작 목사가 "가난한 집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조광작, 한기총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부회장을 맡고 있는 조광작 목사의 발언을 두고 진중권 동양대 교수와 조국 서울대 교수가 일침을 가했다.
진중권 동양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탄도 저런 포악한 사탄이 없을 것. 유가족과 함께 눈물 흘리면 '미개'해지고, 대통령과 함께 눈물 흘리지 않으면 '백정' 되고"라며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모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