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유도 한미진(26·충북도청)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미진은 30일 오후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유도 여자 78㎏ 이상급 패자부활전 1라운드에서 세계 랭킹 7위인 터키의 카이라 사잇에게 한판패했다.
한미진은 경기 시작 35초 만에 사잇의 모로떨어뜨리기 기술에 절반을 내주고 곧바로 가로누르기에 절반을 내주며 한판패를 당했다.
한미진의 탈락으로
여자 유도 78kg 이상급 간판스타 한미진(25·충북도청)이 8강전에서 패하며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졌다.
한미진은 30일 오후 1시 6분 일본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펼쳐진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유도 78kg 이상급 8강전에서 세계랭킹 3위 이리나 킨제르스카(아제르바이잔)를 만나 한판승을 내줬다.
세계랭킹 20위인 한미진은 16강에서 마리나 슬루츠카야
2020 도쿄올림픽이 8일 차를 맞이했다. 30일에는 여자 양궁 선수들이 단체전, 혼성에 이어 개인전 메달을 노린다. 펜싱 남자 에페 선수들도 단체전에 나선다.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 이어 추가 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영에서는 황선우 선수가 자유형 200m, 100m에 이어 50m에 출전한다.
[도쿄올림픽] 오늘의 경기일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