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0일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돌입했다. 이날 대정부질문에선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에 대한 1심 무죄판결 이후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야당의 특검 도입 요구가 이어졌다. 여야는 아울러 황교안 법무부 장관 해임안 등을 놓고 난타전을 펼쳤다.
이밖에 오는 20일~25일로 예정된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4일 “여야가 국회에 ‘한반도통일 평화협의체’를 두어 협의할 것을 거듭 제안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한반도 행복공동체로 통일의 틀을 짜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범국가적으로 합의된 하나의 대북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여야가 함께 국민적인 공감과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