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김일성 탄생 105주년 태양절 열병식에서 군사력을 과시한 지 하루 만에 미사일 도발을 단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16일 오전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실패했다. 미국 국방부 측은 오전 6시21분께(한국시간) 미사일 발사를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번에 발사된 미사일이 어떤 발사일인지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미
북한이 6차 핵실험이 언제든 가능하다며 미국의 선제타격이 있으면 가만히 두고만 보지는 않을 것이라고 위협했다.
한성렬 북한 외무성 부상은 14일 평양에서 AP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고 지도부가 적절하다고 판단을 내리면 언제든 핵실험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한성렬 부상은 "(미국의 선제타격이 있으면) 팔짱을 끼고 두고만 보지 않을 것"이라고
▲생명을 사랑하는 신혼부부학교에 참가한 2014 신혼부부 참가자의 모습
‘2015 생명을 사랑하는 신혼부부학교’가 신혼부부 100쌍(200명)과 함께 오는 6월 20일(토)과 6월 27일(토) 2회에 걸쳐 서울YWCA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신혼부부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배우고, 건강하고 행복한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저출산 기
북한과 미국의 연락망인 ‘뉴욕채널’의 북한 쪽 담당인 한성렬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차석대사의 후임으로 장일훈 전 북한 외무성 국제기구국 과장이 부임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3일(현지시간) 연합뉴스가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장 신임 차석 대사는 최근 미국 정부의 비자를 받아 뉴욕에 도착했으며 한성렬 전임 대사가 그간 총괄했던 뉴욕채널 업무도 관장하게 될
북한과 미국이 지난 3월 중순에 뉴욕채널을 가동해 비밀리에 회동했다고 9일(현지시간) 외교전문매체 포린폴리스(FP)가 보도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클리퍼드 하트 미국 국무부 6자회담 특사와 한성렬 유엔주재 북한 차석 대사가 지난달 중순 비밀리에 만났다. 이들이 만난 시점은 북한이 일련의 도발적인 성명과 행위를 하기 직전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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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남북간 군사 통신선을 차단한 가운데 미국 정부는 북한과의 소통 채널이 아직 열려있다고 밝혔다.
패트릭 벤트렐 국무부 부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은 북한과의 소통 수단이 별도로 있고 이 채널은 아직 살아있다”고 말했다.
이는 클리퍼드 하트 미국 6자회담 특사와 한성렬 유엔(UN) 주재 북한 차석대사를 중심으로 가동되는 외교
미국 국무부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원한다는 보도에 대한 질문에 “북한과의 직접적으로 닿을 수 있는 소통 채널이 있다”고 말했다.
패트릭 벤트럴 부대변인은 4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프로농구(NBA) 스타 데니스 로드먼의 방북과 김정일과의 만남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벤트럴 부대변인
북한이 미사일 발사 계획을 공식 발표 직전 뉴욕채널을 통해 미국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고위 외교 소식통은 2일(현지시간) “북한이 오는 10일부터 22일 사이에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겠다는 사실을 뉴욕채널을 통해 미국 측에 통보한 것으로 안다”면서 “통보 시점은 공식발표 직전 또는 발표와 거의 동시”라고 말했다.
뉴욕채널은 클리퍼드 하트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