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산업의 지형이 바뀌고 있다. 한라시멘트 인수ㆍ합병(M&A) 본입찰이 내달 3일로 다가온 가운데 이를 인수하기 위한 성신양회ㆍ아세아시멘트ㆍ아주그룹ㆍLK투자파트너스의 4파전이 치열할 예정이다. 시멘트, 레미콘 업계뿐 아니라 사모펀드도 뛰어든 이번 인수전은 기존에 있었던 네 차례의 시멘트 업체 M&A와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동양시멘트, 쌍용양회, 라파즈
하나대투증권은 15일 동양시멘트에 대해 시멘트업종 투자 측면에서 시멘트업계 컨소시엄에 인수 될 경우 가장 시너지가 높다고 내다봤다.
앞서 최근 동양시멘트 인수 제안서를 낸 곳은 삼표, 유진PE, 한앤컴퍼니, IMM PE, CRH, 한림건설, 라파즈한라&글랜우드&베어링PEA, 한일-아세아 컨소시엄,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등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