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8일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일본군 위안부 협상이 타결된 것과 관련,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로부터 전화를 받아 협상 결과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 위안부 협상 결과를 놓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 박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의 통화에 앞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을 청와대에서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차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상이 6일(이하 현지시간)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관계의 선순환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오후 1시25분부터 45분까지 20분간 이뤄진 회담 직후 윤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아베담화에 대한 논의를 했느냐는 질문에 “연말까지, 또 이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