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증시가 급등했지만, 돌발 변수가 없다면 2007년 상승장세보다 더 강한 모멘텀을 받을 수 있다”
박준흠 한화자산운용 차이나에쿼티운용팀 상무는 15일 여의도에서 열린 '중국증시 현황과 전망'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그는 중국증시의 흐름을 호랑이를 타고 달리는 기세라는 뜻의 ‘기호지세’(騎虎之勢)라고 표현했다.
박 상무는 지난
해외 배당주에 투자하는 펀드가 자금을 끌어모으고 있다.
8일 금융투자업계와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5일까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해외 배당주 펀드 29개로 모두 1036억원이 순유입됐다. 이 기간 해외 주식형 펀드로는 모두 1215억원이 순유입됐다.
해외 배당주 펀드가 올해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 순증한 투자액의 85%를 싹쓸
한화자산운용은 중국A주와 홍콩H주 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배당성장이 가능한 우량주에 집중 투자하는 '한화차이나레전드고배당펀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펀드는 1차적으로 △배당성향 △시가배당수익률 △EPS 성장률 △시가총액 △일평균 거래대금 등을 고려해 투자대상을 100여개로 압축한 후 기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기업가치 상승과 고배당 여력이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