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헝가리 양국의 구체적인 경제협력 방안이 본궤도에 올랐다. 한국항공우주산업(카이)의 한국형 다목적 헬기인 수리온 수출이 선두주자로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차 한-헝가리 경제공동위원회를 열었다. 양국은 무역과 투자, 중소기업 협력 확대 방안, 방위산업, 인프라 분야 협력 확대를 모색했다.
산업부는 최근 어려움이
박근혜 대통령과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는 28일 오전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파트너십 강화와 협력증진 방안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두 정상은 성명에서 “양국 파트너십이 오르반 총리의 공식 방한으로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게 됐다”면서 “양국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정치 대화, 경제협력, 문화·과학·교육협력,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