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한국과 호주가 교역 확대를 넘어 스타트업, 인공지능(AI), 탄소중립 등 미래 핵심 산업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호-한 경제협력위원회(AKBC)와 2일(현지시간) 호주 퍼스에서 제45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 측에서는 한-호 경협위 위원장인 장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호주 외교통상부와 '제4차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를 화상으로 열어 한-호주 FTA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FTA 활용 촉진 방안을 논의했다.
한-호주 FTA는 2014년 12월 발효돼 올해로 7년 차다. 한국은 자동차 등 공산품과 등유 등 석유제품을 주로 호주에 수출하며, 호주는 유연탄 및 천연가스 등 천연자원을 수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7일 필리핀, 호주 통상장관과 잇달아 원격회의를 갖고 입국제한 완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유 본부장은 필리핀 라몬 로페즈(Ramon M. Lopez) 통상산업부 장관과의 영상회의에서 필리핀 내 지역사회 격리조치로 인한 조업 축소 등으로 현지에 진출한 한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가 2014년 12월 발효된 이후 우리나라는 자동차에서, 호주는 천연가스에서 수출 특혜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로 발효 6년차를 맞이한 한-호주 FTA는 현재 양국간 경제‧통상 협력의 견고한 플랫폼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나라는 한-호주 FTA 발효 이후 자동차
최근 몇 년간 제자리걸음을 하던 국내 와인 시장이 올 들어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 유통업계의 와인 상품 출시가 잇따르면서 수입 물량뿐 아니라 수입액도 전년보다 증가하는 추세다.
1일 관세청에 따르면 와인 수입량이 올 들어 8월까지 2만7168톤을 기록해 올해 4만 톤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와인 수입액은 최근 5년간 소폭이나마 조금씩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임스 최(한국명 최 웅) 주한 호주대사를 면담하고 경제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지난달 업무를 시작한 최 대사는 한국과 호주가 수교를 맺은 이후 처음으로 부임한 한국계 호주대사다.
최 대사는 한국에서 태어나 4세 때인 1974년 부모와 함께 이민했다. 시드니대학에서 경제학ㆍ법학을 전공했고 모나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7~18일 이틀 간 페루 리마에서 개최된 제28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각료회의에 참석하면서 한ㆍ칠레 자유무역협정(FTA) 개선협상 개시를 선언하고, 한ㆍ호주 FTA 제2차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주형환 장관은 칠레 에랄도 무뇨스 외교부 장관과 함께 '한ㆍ칠레 FTA 개선 협상' 개시를 공식
해양수산부는 7일부터 시・군・구를 통해 2016년도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 17억 원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FTA 피해보전직불제는 FTA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이 피해를 입은 품목의 생산자에게 가격 하락분의 일정 부분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올해 피해보전직불금은 FTA 체결 이전부터 고등어, 오징어, 참다랑어를 생산해
일동후디스가 자연방목 프리미엄 분유 ‘트루맘 후레쉬’, ‘트루맘 퀸’ 소비자 가격을 17일부터 각각 13.4%, 5% 인하했다고 18일 밝혔다.
‘트루맘 후레쉬(800g)’는 2만9800원에서 2만5800원으로, ‘트루맘 퀸(1캔, 800g)’은 3만9800원에서 3만7800원으로 인하된다.
수년간 수입 가격 인상과 인건비 등 경영비용 상승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뉴질랜드 외교통상부는 21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한ㆍ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첫 번째 공동위원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공동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0일 발효한 지 정확히 3개월만에 열렸다.
FTA의 원활한 이행과 성과를 논의하는 최고위급 이행채널인 공동위원회는 발효 1년내에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하도록 돼 있다. 이번 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호주 외교통상부와 한ㆍ호주 자유무역협정(FTA) 제1차 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발효 1주년을 앞둔 한ㆍ호주 FTA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호주 FTA는 지난 2013년 12월 타결됐고 지난해 4월 양국 서명을 거쳐 지난해 12월 12일부터 발효됐다.
이번 위원회는 FTA의 원활한 이행과 성과를
코트라는 우리 기업의 호주, 뉴질랜드 유통시장 진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양주 유통시장 현황 및 진출 가이드’를 발간하고, 유형별 유통망의 특성과 활용전략을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에는 현지 116개사의 벤더 정보(구매정책, 주요 판매제품, 취급규모 등)가 담겨있어 국내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주한 호주대사관 무역대표부와 금융투자협회는 호주 자산운용협회와 함께 '한국-호주 금융포럼'을 12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호주 금융사절단과 국내 자산 운용사를 대상으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조쉬 프리덴버그 호주 재무부 부장관과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라비 케워람 주한 호주 대사대리, 브렛 쿠퍼 호주무역대표부 대표가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작년 말
기획재정부 주형환 1차관은 23일 “한국과 호주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역내포괄적경제 동반자협정(RCEP) 등 역내 경제통합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긴밀히 공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 차관은 이날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주한 호주대사관 무역대표부가 ‘한ㆍ호주 자유무역협정(FTA) 이행ㆍ활용 증진’을 주제로 주최한 오찬에서 축사를 통해
수입과일 성장세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13일 롯데마트가 올해 1분기(1~3월) 과일 매출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국산 과일은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2.0% 줄어든 반면 줄어든 반면, 수입과일은 6.7% 늘어났다. 내수 침체에도 수입과일 덕분에 올해 1분기 전체 과일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7% 소폭 증가했다.
국산 과일 중에서는 딸기만 겨울
롯데주류는 다음달 1일부터 옐로우 테일, 펜폴즈 등 호주산 와인 4개 브랜드 100여개 제품의 공급가격을 평균 10% 인하한다고 20일 밝혔다.
작년 12월 12일에 발효된 한·호주 FTA에 따라 국내에 수입되는 호주산 와인에 부과되던 관세(수입금액의 15%)가 폐지됨에 따라 호주산 와인의 가격 인하 요인이 생겨 공급가격을 인하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
현대자동차가 호주 진출 28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판매 10만대를 넘어섰다.
현대차는 14일 지난해 호주 판매량이 10만11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9만7006대를 판매한 2013년과 비교해 3.1%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의 시장 점유율은 9.0%를 기록했으며 10만704대를 팔아 3위를 차지한 마쓰다에 이어 판매실적 4위에 올랐다.
차종별 실
국내 주요 대형마트들이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가격 경쟁력이 커진 ‘호주산 체리’ 판매에 나섰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15일부터 전 점포에서 호주산 겨울체리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호주산 체리는 지난해 12월 12일 한-호주 FTA가 발효된 이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며, 500g 기준 1만1800원이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