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인 5일 광주ㆍ전남에 최대 205㎜의 폭우가 내리며 20여 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5일 연합뉴스와 광주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누적 강수량은 보성 205㎜, 광양 159.5㎜, 순천 143.5㎜, 장흥 관산 142.5㎜, 보성 138.4㎜, 고흥 포두 134.5㎜, 광주 23.7㎜ 등을 기록했다.
폭우와 함께 강풍이 불면서 피해도
폭설과 강풍으로 인해 전면 결항된 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24일 오전부터 정상화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1분께부터 오전 9시까지 38편의 항공기가 정상 운항했다.
이날 전체 493편(출발 251, 도착 242)이 운항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날 광주공항 폭설과 항공기 정비 등으로 오전 9시 기준 국내선 항공편 22편(
23일 제주도에 몰아친 폭설과 강풍으로 인해 항공기 결항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는 이날 계획했던 제주 발착 항공편을 모두 결항 처리하고 24일 기상상황에 따라 대체편을 투입해 결항 승객들을 실어나를 예정이다. 에어부산도 오후 6시까지 제주와 부산·김포를 오가는 항공기 운항을 전면 취소한 상태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3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청사 전광판에 전국적인 대설과 한파 영향으로 인한 항공기 결항 안내가 나오고 있다. 중앙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 76편, 김포 24편, 대구 8편, 김해 5편 등 총 122편의 항공기가 결항됐다. 조현호 기자 hyunho@
23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청사 전광판에 전국적인 대설과 한파 영향으로 인한 항공기 결항·지연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중앙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 76편, 김포 24편, 대구 8편, 김해 5편 등 총 122편의 항공기가 결항됐다. 조현호 기자 hyunho@
22일 충청·전라권을 중심으로 한파 및 대설이 몰아침에 따라 수도 계량기 동파 및 항공기 결항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는 경기 4건, 강원 1건 등 총 5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항공기는 제주 13편, 원주 2편 등 18편이 뜨지 못했고, 여객선은 군산∼어청
56km 강풍과 가시거리 0.4km 미만 동일 상황 3시간 이상 지속할 때 경보도로 마비…항공기 결항ㆍ지연 속출
26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다코타와 네브래스카ㆍ캔자스 서부ㆍ콜로라도ㆍ와이오밍 동부 지역에 눈보라(blizzard) 경보가 내려졌다. 미국의 중북부 지역이다.
이날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 지역에 눈보라와 얼음을 동반한 겨울 폭풍이 몰
제주공항이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한반도를 덮친 ‘최강 한파’를 정면으로 맞아버린 건데요. 강풍에 폭설까지 내리면서 항공기가 줄줄이 결항했습니다.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되면서 오후 3시까지 제주공항 기점 국내선 도착 137편과 출발 122편이, 국제선 도착과 출발 각 1편이 결항했습니다. 또 김포·청주, 중국 푸동발 항공편 5편이 회항했죠.
현재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대설·한파 상황을 보고받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제설 인력·장비를 사전에 미리 배치, 강설 시 즉시 대응하는 태세를 구축하는 등 선제적으로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이 같은 지시를 밝혔다.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한파에 대비해 독거노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폭우와 강풍이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시설 피해가 총 159건이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0일 오후 6시 발표한 태풍 대처상황 보고에서 공공시설 피해는 56건, 사유시설 피해는 103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공공시설 피해는 도로 침수·유실 51건, 토사유출 3건, 저수지 제방 일부 유실 1건, 교량 침하
힌남노 덮쳤던 산업계…예방 안간힘삼성전자, 전원공급장치 등 점검철강ㆍ조선도 사업장별 비상 대응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영향으로 하늘길과 뱃길이 끊기고, 물류 배송 지연 사태가 잇따르는 등 비상이 걸렸다. 정부와 산업계도 지난해 막대한 피해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대비책을 점검하며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10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현재
국토교통부는 10일 오후 1시를 기준으로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강풍 등 영향에 대비해 당초 운항계획 1857편 중 386편(국제선 80편, 국내선 306편)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현재 항공기 운항계획의 조정, 운항경로 우회 등 안전 조치를 지속 시행 중이다.
현재 남부지역 공항 중 제주, 광주, 무안공항을 제외한 김해, 대구공항
국토교통부는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9일 오후 1시 기준으로 9일 179편, 10일 62편의 취소계획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까지 확정된 운항계획 취소 이외에도 추가적인 결항 조치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이용객들은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에 항공기 운항정보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볼 것을 권고했다.
국토부는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강풍 등 영향에
9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전광판에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인한 항공기 결항 안내가 나오고 있다. 이날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11시 기준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전국 공항에서 태풍 영향으로 출발편 기준 총 87편이 결항했다. 조현호 기자 hyunho@
9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인한 항공기 결항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날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전국 공항에서 태풍 영향으로 출발편 기준 총 87편이 결항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6일 대설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눈이 내려 시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항공기가 결항과 계량기 동파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항공기가 5편 결항되고 계량기 동파 피해가 524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인천, 경기, 충남 지역에 발표했던 대설주의보는 서울, 강원, 충북 지역까지 확대했으며
서울교통공사는 기상 악화로 제주도에 발이 묶였던 항공편 승객의 귀가를 돕기 위해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에 각각 열차 1대를 추가로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추가 투입되는 5호선 열차는 26일 오전 1시 20분 김포공항역을 출발해 오전 2시 30분 강동역에 도착한다. 9호선 추가 투입열차는 26일 오전 1시 10분 김포공항역을 출발해 오전 2시 신논현역
강풍과 폭설로 멈춰 섰던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25일 재개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청주발(發) 제주항공 7C881편이 오전 7시 제주에 도착하는 등 제주공항 항공편 운항이 다시 이뤄지고 있다.
운항이 계획된 항공편은 임시 편을 포함해 모두 514편(출발 256편, 도착 258편)이다. 오전 7시 현재 결항했거나 결항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25일 항공기 운항이 재개되면 국내선 임시편 38편(출발 21편·도착 17편)을 추가 투입해 결항편 승객들을 수송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제주공항 측은 항공기 결항으로 인해 출발 항공편 기준 승객 3만5000∼4만여 명이 제주에 발이 묶인 것으로 추산했다.
제주공항 출발 기준 임시편 21편의 운항 노선은 △김포 16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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