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해양수산 대표은행인 수협은행이 ‘바다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랑해(海) 썸머페스티발’을 개최해 기온 변화와 어획 부진으로 고통 받는 어촌과 어업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있다. 또 대학생 자전거 해안대장정 행사를 통해 어촌과 수산업의 중요성을 젊은 세대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사랑해 이웃찾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어촌 지역민들에게
수협은행이 13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협은행 대학생 자전거 해안대장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행사는 50주년을 기념해 대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어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난해 처음 실시됐다.
특히 올해는 오는 7월 1일부터 4박 5일간 태안에서 ‘두 바퀴로 바다의 생명력을 느껴라’란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20
수협은행은 대학생 자전거 해안대장정 단원들이 3일 강원도 삼척 장호마을 인근에서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파도에 쓸려온 토사물 처리 및 바다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바닷가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5일 경남 거제도를 출발하여 대장정 9일차를 맞이하는 학생들은 대장정 기간 중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벌이며 깨끗한 바다 만들기 운동에 적극 참여했다
Sh수협은행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주최하는‘대학생 자전거 해안대장정’출정식이 26일 수협의 발상지인 경남 거제 가조도에서 개최됐다.
해안대장정에 선발된 50명의 대학생들은 우리 바다와 우리 어촌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620km(경남 거제도~강원 고성 통일전망대)의 대장정 코스 완주에 대한 의지를 되새기며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바다의 미래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