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국제우편물을 받았다는 신고가 나흘간 2000건 넘게 접수됐다.
경찰청은 20일 첫 신고가 들어온 뒤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전국에서 모두 2058건의 국제우편물 의심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이 가운데 645건을 수거해 조사 중이다. 나머지 1413건은 오인 신고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에 접수된 신고가 6
해외에서 발송된 정체불명의 우편물이 전국 곳곳에 배달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지역에는 이틀간 300여 건의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22일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200여 건, 이날 오후 5시까지 100여 건의 수상한 우편물이 배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이 유관기관과 함께 출동해 우편물을 확인한 결과 대부분 아무것도 들어
한국 옷이 코로나 감염원?
오미크론 유행으로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한국산 수입 의류나 물품을 감염원으로 지목하는 주장이 나왔다.
뉴시스에 따르면 16일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 ‘한국수입의류’를 검색하면 ‘역정(疫情. 전염병 상황)’, ‘한국산 수입의류에 코로나가 있는가’ 등 문구가 관련 내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다음 대상으로 소포가 떠오르고 있다. 폭설이나 홍수, 폭염 등 기후가 우편물이 제대로 도착하지 못하는 주요 원인이었지만 이제 무역전쟁도 영향을 미치게 됐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이 이끄는 대표단이 이번 주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해 145년 역사의 만국우편연합(UPU) 시스템 개혁을 시도한다고 21일(현지시간) 블
우정사업본부가 연말연시 해외우편물의 경우 해당 국가의 배달기간을 고려해 우편물을 보내야 원하는 날짜에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다고 밝혔다.
우본은 최소 1일주일 가량 빨리 우편물을 보낼 것을 권했다. 또 북미의 경우는 이번달 6일이전에 일본 등 인근 국가는 12일 이전에 보내야 지연배달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