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아시아 및 유럽지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10년 만기 3억 달러 규모의 해외 후순위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발행금리는 10년 만기 미국 국채수익율에 185bp가 가산된 수준에서 결정됐다.
최초 발행 착수 당시 가산금리 210bp가 제시됐으나 해외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25bp를 낮춘 185bp로 가산금리가 확정됐다.
최근 우리은행의 10년 만기 해외 후순위채권 4억달러에 대한 콜옵션(조기상환청구권) 행사 포기 소식으로 인해 지난 주말 국내 금융시장은 한 차례 충격을 입었다.
그러나 국내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은행들이 우리은행 처럼 콜옵션 행사를 포기하는 상황이 재연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이는 우리은행 사례를 통해 콜옵션 행사 포기가 국내 금융시장
하나은행은 국내은행 해외후순위채 사상 가장 낮은 금리로 미화 5억달러의 외화후순위채권 발행에 성공해 3일 저녁 런던에서 서명식을 가졌다.
발행금리는 USD Libor+0.405%P(5년물 미국국채+0.888%P)로 이는 역대 국내은행이 발행한 해외후순위채권 최저금리 USD Libor+0.64%P 보다 0.235%P 더 낮은 수준이다.
이는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