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20일부터 남극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한 수로(水路)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남극 바닷길 조사에 나서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그간 남극 해역의 유빙, 수심 등을 안내해주는 해도(海圖)가 없어 우리 선박들이 안전하게 항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0년까지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11월 5일 서울 이화여대에서 제10차 해저지명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저지명 국제 심포지엄은 매년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해저지명 관련 국내외 전문가들의 교류 장으로 올해는 10주년을 맞이했다.
심포지엄에는 국제수로기구(IHO) 이사, 해저지명소위원회(SCUFN) 의장을 비롯해 미국, 러시아, 인도
대통령의 8·15 경축사, 별 관심이 없었다. 뭐가 있을 것 같지 않아서였다. 그나마 관심이 있다면 한일관계였다. 이 역시 대단한 것을 기대해서가 아니었다. 아베 총리의 담화에 어떤 입장을 보일지 궁금했다. 일종의 흥밋거리였던 셈이다.
소감이 어땠냐고? 글쎄? 일본 정부의 역사인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 잘 지켜보겠다는 것, 그게 다였다. 밥 먹으러
일제강점기에 일본의 무분별한 남획으로 멸종됐던 우리나라 독도 주변 해변에 서식하던 바다사자 일종인 강치가 비록 이름만이지만 다시 우리 곁에 돌아오게 됐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최근 국가지명위원회를 개최해 독도해역의 해저지형에 ‘강치초’라는 이름을 붙이고 공식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앞으로 ‘강치초’로 불리게 될 이 해저지형은 2014년 국립해양
대한민국 남극해도
대한민국 남극해도가 만들어졌다.
국립해양조사원은 국지연구소와 함께 다음달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준공식에 맞춰 기지 인근 해역에 대한 해도를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맺고 남극해도 제작, 우리말 해저지명 발굴 등의 공동 사업을 벌였다.
대한민국 남극해도는 지난해 10월 돌고래 해저구릉 등 우리말 해저지
김병준 “노 전 대통령 재임시절 지시” 증언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일본 탐사선이 독도에 오게 될 경우 배로 밀어서 부수라는 지시를 내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 재단’은 지난 17일 홈페이지에 ‘노 대통령의 독도 연설, 김병준 실장의 증언’이라는 제목으로 이 같은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김 전 실장은 2006년 4월 독도문제가
국토해양부는 그동안 중앙지명위원회와 해양지명위원회로 분리 되었던 정부위원회를 국가지명위원회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국가지명위원회는 지명 및 해양지명의 제정, 변경과 그 밖에 지명 및 해양지명에 관한 중요 사항, 시.도 지명위원회 보고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지명과 해양지명에 대한 민간분야의 전문가 18명과 정부부처 공무원 11명,
국토해양부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프랑스에서 개최된 '제22차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SCUFN)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신청한 태평양해역 4개의 해저지명이 정식 국제지명으로 채택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등재된 해저지명은 한국해양연구원이 태평양해역의 심해저 광물자원탐사를 위해 측량한 자료를 국립해양조사원이 분석해 붙인 지명으로 장보고 해산, 아리랑
우리나라 해저지명 8개가 국제지명으로 채택됐다.
정부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된 제21차 해저지명소위원회(SCUFN)에서 우리가 신청한 해저지명 8개가 정식 국제지명으로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SCUFN(Sub-Committee on Undersea Feature Names)란 전 세계 해양의 해저지명을 심사ㆍ결정하는 전문가 소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