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론가 허지웅이 故신해철과 나눈 마지막 문자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다큐스페셜’에서는 ‘신해철, 마왕이라 불리운 사나이’라는 주제로 故신해철의 음악인생과 못다한 이야기를 전했다.
故신해철과 절친으로 알려진 허지웅은 “(신해철)형이 100% 다시 일어날 줄 알았다. 형이 일어나서 막 장난치는 꿈도 궜었다”고 말했다. 이어 허지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고인이 된 신해철에게 애도를 표했다.
허지웅은 27일 자신의 텀블러에 “형은 곧잘 철지난 농담을 길게 늘어놓고는 했다. 나는 그런 그를 무척 구박했다. 구박하는 재미가 있는 형이었다. 구박을 하면 소녀같이 부끄러워했다. 그게 보고 싶어 더 구박한 적도 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허지웅은 “어제 늦게 형에게 다녀왔다. 얼굴이
방송인 허지웅이 가수 신해철의 수술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허지웅은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형 1차 감량 끝나는 날 둘이 킹크랩 먹으러 가자더니. 난 몰라. 그날 무조건 먹는 거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메시지는 최근 다이어트를 해온 신해철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추측된다. 앞서 신해철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다이어트 3주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