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는 헌팅턴병(Huntington’s Disease, HD)에 대한 치료 효능 검증시험을 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헌팅턴병은 비정상적인 염기서열 반복에 의해 돌연변이 헌팅틴 단백질이 생성되고, 이는 중뇌 기저핵 부위의 신경세포의 사멸을 유발하면서 발생한다. 10만 명당 10명 정도가 발병하는 유전성 희귀질환으로, 30~50세 사이 발병해 신경세
국내 바이오 기업이 세계 최촐 파킨슨병 유발 억제 약물을 개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전문 기업 옙바이오는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및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연구팀과 공동으로 파킨슨병 발병 기전에 기반한 항파킨슨병 약물에 대한 연구개발 결과를 저명 학술지인 ‘사이언스 중개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
국내 연구진이 퇴행성 뇌질환을 일으키는 단백질을 발굴하고 새로운 병리기전을 규명해 새로운 약물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는 뇌ㆍ인지과학전공 이성배 교수 연구팀이 퇴행성 뇌질환 발병에 기여하는 새로운 잠재 독성 인자로 ‘핵인자 카파비(NF-κB)’를 발굴하고 이를 통한 신경 병리 기전을 규명했다고 10일 밝혔다.
퇴행성 뇌질
명문제약이 오름세다. 혈압약이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헌팅턴병 등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혈압약 '펜노디핀지속정'을 판매한다.
24일 오전 9시27분 현재 명문제약은 1.43% 오른 567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중국 광저우 연구소 연구팀은 제브라 피쉬(zebra
GC녹십자는 8일, 중국 캔브리지(CANBridge Pharmaceuticals)사와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따라 캔브리지는 중국 등 중화권 국가에서 헌터라제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된다. GC녹십자가 받게 될 계약금과 미일스톤은 양사 합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는다.
ID
대신증권이 5일 종근당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17만5000원에서 16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종근당은 지난 2일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 늘어난 2349억 원, 영업이익은 11.3% 줄어든 21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홍가혜 대신증권 연구원은
종근당은 21일 개발중인 HDAC6 억제제 'CKD-504'의 유럽 특허를 획득했다고 공시했다. 특허명은 '히스톤 탈아세틸화효소 6 억제제로서의 신규 화합물 및 이를 포함하는 약제학적 조성물'에 대한 것이다.
종근당은 퇴행성뇌질환에서 과발현하는 HDAC6를 특이적으로 억제하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헌팅턴병 치료제로 개발중인 CKD-504가 대표적이다.
그동안 국내에서 금지 또는 제한됐던 유전자 검사 중 일부가 내년부터 허용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2017년 1월4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
복지부는 2007년 ‘유전자를 통해 폭력성, 장수, 호기심 등을 파악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유전자검사 28종을 ‘과학적 증명이 불확실해
메디포스트는 10일 ‘신경질환 치료를 위한 제대혈 유래 간엽줄기세포의 투여(특허 출원 제 13/970,074 호)’에 관한 기술로 미국에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 특허는 제대혈유래 간엽줄기세포를 투여해 신경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에 관한 것으로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 뇌졸중, 알츠하이머병, 피크병, 헌팅턴병, 루게릭병,외상성 중추신경계질환 등에 활용
종근당은 최근 미국 바이오벤처 기업인 카라쎄라퓨틱스(Cara Therapeutics)와 공동개발중인 수술 후 통증 관리와 요독성 소양증 치료제 CKD-943의 미국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혈액투석 환자의 요독성 소양증에 대한 효과 및 투여량을 결정하는 실험으로 카라쎄라퓨틱스사가 진행해왔다. 2014년 8월부터 약12개월
노인들의 위법행위나 범죄행동이 치매의 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룬드 대학의 마델라이네 릴리에그렌 박사와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의 조지 나산 박사는 노인들의 교통위반, 노상방뇨, 무단침입, 성적 접근, 절도 등 위법 또는 범죄행동이 여러 형태의 치매에서 오는 행동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6일(현지
미국에서 13조원을 기부한 익명의 '기부천사'가 헤지펀드 출신 직장 동료 3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이 1990년대부터 기부한 금액은 모두 130억 달러(약 13조3천억원·미집행분 포함)로 미국 자선단체 중 게이츠 재단, 포드 재단, 게티 재단의 기부액에 이어 4번째로 큰 규모다.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는 10일(현지시간) 미국 국세청 자료를 입수해 '
메디포스트는 인간 제대혈 유래 간엽줄기세포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신경전구세포 또는 신경줄기세포의 신경세포로의 분화 및 증식 유도용 조성물(Use of a composition containing human umbilical cord blood-derived mesenchymal stem cell for inducing differentiation and
차의과학대학교 차병원 줄기세포연구소 송지환 교수팀은 ‘환자유래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를 이용해 헌팅톤병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한 이식연구에서 큰 치료효과를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의 하버드의대, 예일대 및 스웨덴 룬드 대학팀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세계적인 줄기세포 학술지인 스템셀지의 온라인판에 24일 게재됐다.
헌팅톤병의 경우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병정복에 한걸음씩 다가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제3회 국제 성체줄기세포 심포지엄에서 알츠하이머병, 버거씨병, 뇌졸증, 파킨슨병, 헌팅턴병, 다발성 경화증 등 현재의 치료법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한 난치병에 대한 임상결과 등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받았다.
미국 센트럴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