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총선에서 신당 창당 시 지지 여부와 관련해 ‘지지할 의향이 없다’와 ‘지지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각각 68%와 25% 비율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2∼3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
元, 계양을 출마설…"도전과 희생 마다 않겠다"거취 말 아끼는 李…당내에선 잇단 원희룡 견제
내년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원희룡 국토교토부 장관의 출마설이 제기되면서 미니 대선급 '명룡(明龍)대전' 성사 가능성이 무르익고 있다. 당대표 총선 거취를 둘러싸고 민주당 내에서도 험지·비례대표 출마 등 다양한
늦으면 내년 1월 초순부터 민주당 혁신인적 쇄신 시사...李 험지 출마는, 본인의 몫노봉법 “경제계 우려 알아...협상 의지 있어”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21일 “빠르면 12월 중하순, 늦으면 내년 1월 초순부터 민주당 혁신의 시간이 온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최 편집인 포럼에서 “이번
본격적인 총선 체제 돌입까지 한 달여 시간 남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부 교통정리가 쉽지 않은 분위기다.
당내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의 결집과 친명계 반발부터 이재명 대표를 향한 험지 출마 요구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 논란 인사들의 출마 및 신당 창당설까지 나오면서 당의 결집력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은 모양새다.
16일 민주당 내 비명계인 윤영찬
비명 "李, 안동 출마하면 동반 험지 출마"친명 "번지수 잘못…거취는 당과 대표가 결정"TK 출마시 당선 험로…총선지휘 사실상 불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내년 4월 총선 출마지를 둘러싼 당내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이 대표가 텃밭인 인천 계양을 떠나 TK(대구·경북) 등 험지에서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는 주장과, 험지 출마는 전국 선거 지휘를 포기하라는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당 영남권 중진 의원에게 총선 불출마 및 수도권 험지 출마를 요구한 것에 대해 “혁신위 차원 권고 사항이지만 당내에서 이를 역행하고 조용히 지역구에 출마하겠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그런 것은 좋지 않다”고 비판했다. 지역구 대규모 행사에 참석한 장제원 의원에 대해서는 “잘 결정하리라 본다”고 말했다.
13일 안 위원장은 MB
조정식 사무총장, 국회 기자간담회서“이재명 험지 출마, 논의한 적 없어”
더불어민주당이 12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 재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 사유는 차고 넘친다. 언론에 대한 무차별 압수수색, 검열, 폐간 협박 등 정권의 폭압을 막기 위해 이
영남 의원들 혁신위에 불쾌감수도권 원외 당협위원장 성토혁신위 운신 폭 줄이려는 의견도김기현 대표는 ‘버티기’ 모드 유지
“당내 통합을 위한 대사면을 1호 안건으로 놓겠다” (27일 김경진 혁신위원 브리핑)
“당내 낙동강 하류 세력은 뒷전에 서야 한다” (25일 인요한 위원장 발언)
출범 4일 째인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에 집중포화가 쏟아지기 시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자신이 언급한 ‘영남권 중진 험지 출마론’을 두고 당내 영남의원 일부가 반발하고 있는 데 대해 “(정확히 누구인지) 이름을 거명한 적도 없다”며 “거기에 더 큰 의미도, 작은 의미도 없다”고 반응했다.
인 위원장은 30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영남권 의원들이 인 위원장님 발언에 비토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신당 창당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도 일각에서 제기된 유승민 전 의원과 함께 신당을 창당할 가능성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25일 이 전 대표는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자신의 신당 창당설에 대해 “당연히 배제하지 않고 간다. 만약 하게 된다면 비례 신당 같은 거 할 생각 없다”면서 “사람들이 생각하는 스펙트
홍준표 대구시장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당 내에서 영남권 중진 수도권 차출론이 나온 것과 관련 “전혀 실현 가능성 없는 정치 모델”이라고 일축했다.
17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영남권 중진이 수도권으로 지역구를 옮겨본들 당선될만한 사람이 없다”면서 “황교안 대표시절 김형오 공관위(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일부 실험을 해본 일이 있지만 모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여당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내부총질을 하는 이준석 전 대표를 제명하고 합리적인 세력과의 확장정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는 “말도 안 되는 내용”이라며 맞섰다.
안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는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내년 총선을 승리하기 위해서 두 가지의
새누리당 서울 마포갑 예비후보인 강승규 전 의원은 21일 김무성 대표가 안대희 전 대법관을 최고위원으로 지명한 데 대해 “불공정 경선이 진행되고 있다”고 반발했다. 안 전 대법관은 최근 마포갑 출마를 선언했다.
강 전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에 출전한 선수를 심판위원 중 하나인 최고위원에 지명한 김무성 대표에게 유감을 표명한다”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종로 출마를 고집함으로써,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주장해온 이른바 험지 출마론이 장애물을 만난 셈이 됐다. 안대희 전 대법관도 험지 출마론에 상당히 불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유명 인사들의 험지 출마론은 얼핏 들으면 당의 입장에선 당연한 소리인 것 같다. 그런데 다르게 생각해 보면, 도대체 험지가 어디를 말하는지 아리송할 때도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내년 20대총선에 출마할 뜻이 없음을 24일 밝혔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황식 전 총리를 만났다”면서 “당에 힘을 보태달라는 간곡한 건의의 말씀을 드렸는데 ‘이제 선거에 출마할 생각은 전혀 없다. 그 뜻은 확고부동하고 조용히 돕겠다’는 말씀을 듣고 왔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김 전 총리를 다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내년 20대 총선의 공천룰을 놓고 계파 간에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에 대해 “개인적인 발언은 삼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최고위원들과 원만한 합의 끝에 공천룰특위가 가동하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총선에 도움될 수 있는 명망가 영입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새누리당 소속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23일 오전 김무성 대표와 만나 험지출마 협조 요청을 받고 “당 방침에 따르겠다”며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 전 시장에게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만났다. ‘이번 총선에 당에 도움이 되는 그런 방향으로 협조해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오 전 시장은 사실상
새누리당 중진 이재오 의원이 최근 당내에서 제기되는 ‘수도권 험지출마론’의 대상자들을 향해 ‘호남 출마’를 권했다. 또 지지부진한 여야 간 선거구획정안 마련 논의와 관련 당 지도부에 한 두석을 잃더라도 야당에 과감하게 양보할 것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우리가 국민정당이라고 하지 않나. 그런데 부끄럽게도 우리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2일 안대희 전 대법관을 만나 유력 후보자들이 접전 지역구에 나서는 이른바 ‘험지출마’을 요청했다. 이에 안 전 대법관은 당에서 정하는 대로 따르겠다며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안 전 대법관을 만나 당 최고위원회에서 논의된 바를 전달했다”면서 “출마하게 되면 총선 전략에 도움이 될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21일 “국민들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안대희 전 대법관 같은 분들이 수도권 접전지에 출마해서 20대 총선에 임한다면 우리당의 수도권 경쟁력도 높아지고 총선승리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의 총선 승리,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이런 분들의 대승적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