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최대 재벌 SM인베스트먼트의 설립자이자 명예회장인 헨리 시가 19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94세. SM인베스트먼트는 이날 성명을 통해 시 회장이 19일 오전 숨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시 회장은 생전 SM몰 등 상업용 부동산 시설을 필리핀 각지에서 전개하며 거대 부를 쌓았다. 그의 자산 총액은 약 190억 달러(약 21조 원)로, 미국 포
필리핀 갑부 존 고콩웨이가 필리핀 동네 ‘소형상점’에 눈을 돌리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필리핀 서민 경제를 잡는 것은 물론 유통사업에서 필리핀 최대 갑부 헨리 시에 맞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이라는 평가다.
고콩웨이 회장이 이끄는 유통업체 로빈슨리테일홀딩스는 최근 가족단위로 경영하는 소규모 식료품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