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재생에너지와 먹거리 안전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한다.
농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26일 공포·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개정령안에 따르면 농촌재생에너지팀이 이달 말 신설된다. 영농형 태양광 등 농촌 태양광 업무를 전담한다. 그간엔 농업 환경,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28일 신년사를 통해 “AI와 구제역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오리 사육제한제, 방역취약 중점관리대상 점검 등 예방적 방역조치들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면서 “구제역 예방
“장관 명함이 나왔는데 010(휴대폰) 번호가 빠졌네요. 이건 잘못된 겁니다. 장관이라고 해서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요즘 때가 어느 땐데, 누구든 휴대폰 번호가 없는 명함을 주면 ‘제대로 대접해 주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과 인사를 하며 명함을 교환할 때 했던 말이다. 그는 행정자치부 홍보
김영록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현장 농정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김 장관은 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마친 직후 오후에 우박 피해 현장을 찾았다. 5~6월 우박 피해가 심각했던 경북 문경과 봉화를 방문한 김 장관은 “이번 우박 피해 농가에 복구비 124억 원을 이번 주에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피해 농가가 농협을 통해 대출받은 농축산경
농정현장 집행기관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현장인력을 확대하고 중간 지원조직을 줄이는 방향으로 새 옷을 갈아입는다.
12일 행정자치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3.0 시대에 부합하는 수요자 맞춤형 농정서비스를 강화하고, 일선 농정조직을 효율화하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조직개편을 추진했다.
이번 조직개편 대상인 농관원은 농산물검사 중심에서 자유무역협정(FT
농림축산식품부가 기관 간 칸막이를 낮추고자 정책입안자와 일선 농정과장이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현장 문제를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농식품부는 “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촌, 행복한 국민”의 새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오는 12일 농식품공무원교육원에서 ‘시·도, 시·군 농정과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여인홍 차관을 비롯해 전국 시·도, 시·
농림수산식품부가 10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입주식을 하면서 세종시 시대가 본격 열렸다.
정부 부처 중 처음 입주한 농식품부는 이날 입주식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입주식에는 서규용 농식품장관을 비롯해 200여명의 직원과 유한식 세종시장이 참석했다. 서 장관은 “농사직설을 편찬하고 측우기를 보급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계승해 새로운 마음으로
“농정은 현장이다”
농림수산식품부 서규용 장관은 늘 농식품부 공무원들에게 입버릇처럼 “현장에서 답을 찾으라”고 이야기 한다. 지난 30년간 농어업과 함께한데서 나온 노하우다.
서 장관은 “실제 현장을 방문해 농어업인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정책이 농어업인들까지 전파되는데 어떤 문제점이 있고, 어떤 사항을 해결해야 문제가 풀리는지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