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6월 사옥 이전을 기념해 2003년 사옥 한편에 묻었던 타임캡슐을 개봉하는 행사를 29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봉한 타임캡슐은 2003년 당시 신한증권과 굿모닝증권의 합병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출발과 각오를 다졌던 비전선포식에서 제작한 것이다. 타임캡슐에는 임직원들의 비전과 포부가 적힌 카드와 당시 투자환경과 시대상이 묻어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신입사원들에게 "조직 전체의 활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27일 '2023년 신입직원 연수' 과정을 참가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달 1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8주간 진행한다. 신입직원 연수과정을 정상화하는 것은 3년 만이다.
올해 연수부터는 전문성 배양과 금융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
오는 25일이면 취임 두 달째를 맞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한은의 보수적인 조직문화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직접 정부 정책에 대해 조언을 내놓고, 시장 및 금융권과의 소통에 적극적이다. 이 밖에 정례적으로 ‘총재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하는 등 내부 직원들과의 소통에도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13일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이번 달 한은의 조직 개편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워킹맘'을 위한 기업문화 조성과 제도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회장은 19일 CEO와 그룹 MZ세대 직원들이 함께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소통하는 ‘e-소통라이브’ 시간을 가졌다. 지난 12일에 이어 두번째다.
이날 행사에는 주니어보드 활동 직원 등 다양한 MZ세대 직원들이 KB금융그룹의 영리더(Young L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처음으로 만나 재계와 노동계 간 소통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12일 오후 1시 32분께 김 위원장과 함께 중구 대한상의 회관 20층 접견실에 들어왔다.
박 회장은 김 위원장과 악수를 나눈 뒤 "축하드린다"고 말했고, 이에 김 위원장은 "감사하다"고 답했다.
박 회장은 "요
문재인 대통령의 호프집 미팅을 두고 말들이 많다. 이것이 연출이었나 아니었나를 두고 정치권에서 여러 말이 오가는 중이다. 왜냐하면 문재인 대통령이 호프집에서 “다들 조금 놀라셨죠? 다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나는 것으로 생각하셨을 텐데…”라고 말한 것으로 봐서는 연출이 아니라고 생각해야 하는데, 이 자리에 지난 대선 당시 유튜브 인기 프로그램에서 문재인 당시
휴켐스가 12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금성 휴켐스 사장과 박종태 노조위원장은 이날 전남 여수공장 대회의실에서 올해 임금협상 합의서에 사인하는 조인식 행사를 가졌다.
휴켐스는 지난 2007년 이후 매년 무분규로 노사협상을 이루는 노사문화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고 평가했다.
휴켐스는 노사간담회, 호프데이 등
이대훈 농협은행장이 전국 본부의 직원들을 만나기 위해 강행군을 벌이고 있다. 이 행장은 취임 후 첫 행보로 ‘현장 경영’에 나서면서 전국 17개 영업본부를 9개 권역으로 나눠 매주 2~3곳의 본부를 찾고 있다.
이 행장은 18일 경기, 19일 전북지역을 시작으로 2월 7일까지 전국 영업본부를 방문할 예정이다. 23일에는 강원영업본부를 찾아갔고 24일
삼성전기는 수원, 세종, 부산의 국내 3개 사업장에서 릴레이로 '한울림 축제'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울림축제'는 1995년부터 실시해 온 삼성전기의 대표 축제 마당으로, 올해는 지난 20일 세종사업장을 시작으로, 21일은 수원사업장, 26일 부산사업장으로 열기를 이어가며 진행된다. 행사 당일 사업장 내에는 호프데이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김경규 LIG투자증권 사장(사진)이 3년째 이어오고 있는 봄맞이 행사가 ‘냉혹’하기로 소문난 여의도 증권가에서 훈훈한 소통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3~14일 LIG투자증권에서는 본사와 영업점 임직원 총 250명이 한 자리에 모인 ‘2015년 임직원 호프데이’ 행사가 개최됐다.
LIG투자증권의 임직원 호프데이는 임직원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만들
경기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대웅제약이 선정됐다.
대웅제약은 전날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 ‘2014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인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0.5%의 우대금리와 3년간의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기술 닥터사업 신청 시 5점 가점 부여 등 8개 기관에서 26개 항목의 혜택
한국BMS제약은 지난 14일 서울 중랑구 지역의 소외된 독거 노인들에게 겨울철 부식인 김치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한국BMS제약 김은영 사장을 비롯, 35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고 중랑노인종합복지관 소속 독거 노인 총 48 가정에 10kg 가량의 김장김치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는 18일 양평군 청운면에 위치한 하나산에서 전 임직원이 함께 산행하며, 통합을 위한 한마음을 다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하나산 산행은 양사 임직원이 모두 참석한 첫 번째 공식행사다. 휴가자 등 일부 직원을 제외하고 약 8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하나SK카드 정해붕 사장, 외환카드 권혁승 사장 등 양사 임원 12명도 전원
삼성증권은 오는 19일 맞는 창립 32주년 기념 이벤트의 일환으로 사내 직원모델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사내 직원모델은 총 5명으로 지점과 본사 각 부문별로 동료의 추천을 받은 직원들을
사내인트라넷과 사내방송에서 후보로 소개한 후 전 임직원들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이번 모델 선발은 인트라넷 직원추천 과정에서 임직원 추천 댓글이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조기통합을 위한 백의종군을 선언했다. 사실상 양 행 통합을 위한 사퇴의사를 표명해 주목된다.
김 행장은 29일 “통합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외환은행과의 통합이 가시화되는 시점에 백의종군 하겠다”고 밝혔다.
김 행장의 이 같은 발언은 통합을 반대하고 있는 외환은행 노조를 압박하는 동시에 통합을 위해서라면 자리에 연연하지
1985년 신한은행에 입사한 이래 27년간 은행에만 몸담았던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이 보험업계로 이동한 지 1년여의 시간이 흘렀다.
정통 뱅커 출신인 이 사장은 취임 이후 현장과 임직원 간의 소통을 위해 발벗고 나섰고 이에 대한 결실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5월 신한생명 수장 자리에 오른 이성락 사장은 취임 당시부터 소통을 중요시해 왔다. 이 사
극심한 증권업계 불황에 올해는 서울 여의도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마저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종무·시무식은 이제 형식적인 행사로 전락했고 연말 행사도 대폭 줄어 삭막해진 분위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가 크리스마스 트리는 한 해 성과가 좋을수록 장식이 화려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올해는 트리 자체를 놓지 않은 곳이 늘었다.
KB투자증권은 정회동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50여명이 독거노인 가정에 일명 ‘뽁뽁이’로 불리는 에어캡을 창문에 설치해주는 ‘어르신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영등포구와 양천구의 독거노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창문 및 현관문에 뽁뽁이와 문풍지를 부착해주고, 보온내의와 목도리, 장갑, 양
“고객이 우리 회사 브랜드를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파워 브랜드(Power Brand)’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브랜드 파워에 목숨을 건 한 남자, 바로 구본걸(57) LG패션 회장이다. 백화점을 둘러보며 현장 경영을 펼칠 때도, 인재 육성을 위한 월례 세미나 자리에서도, 그는 계속 ‘브랜드 파워’를 강조한다. ‘브랜드 콜렉터’, ‘브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