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현행 ‘노동소득분배율’ 명칭을 ‘피용자보수비율’로 변경한다고 16일 발표했다.
6월 말까지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은은 오해 소지를 줄이기 위해 명칭을 변경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현행 ‘노동소득분배율’ 명칭은 자영업자의 노동소득이 포함된 것으로 여겨질 수 있다는 것이다.
노동소득분배율 계산을 위해서는 혼합소득
한국은행이 노동소득분배율 보조지표 연구에 나선다.
한은은 18일 2022년 제1차 한국은행 통계포럼에서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소득분배율 지표 개선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태형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실장이 'OECD 주요국의 노동소득분배율 추정'을, 이관교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팀장이 '노동소득분배율 지표 개선 방향'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