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서병규 교수가 2020 학회년도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장에 취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임기는 2019년 11월부터 1년간 이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1945년 10월 창립 총회를 개최했고, 1955년 12개의 지회를 갖는 전국적인 규모로 확대된 후에 1958년 아시아소아과학회, 1965년 국제소아과학회에 가입했다. 이
6일 질병관리본부는 국외 홍역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유럽과 중국, 동남아시아로 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예방접종 후 출국할 것을 당부했다.
질본에 따르면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을 시작으로 특징적인 구강 점막에 다수의 반점, 특징적인 발진의 증상을 나타내는 질병이다. 유럽지역 홍역은 2016년 루마니아에서 유
WHO는 1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의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52) 전 보건·외무 장관이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테드로스는 10년간 WHO를 이끌었던 마거릿 챈 전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취임했다. 그는 올해 5월 처음 전 회원국이 참여한 직선제 방식의 신임 사무총장 선출 선거에서 아프리카 국가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한국이 올해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홍역퇴치국가로 인증받았다고 질병관리본부가 30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본부(WPRO)는 지난 24~27일 마카오에서 지역홍역퇴치인증위원회를 개최해 한국을 비롯한 7개 국가를 홍역퇴치국가로 인증했다.
지난해에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 몽골, 마카오가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는 일본,
방학 및 설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이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보건당국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해외 곳곳에서 홍역이 다발하고 있어 출국 전에 미리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1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홍역 확진환자는 모두 442명이며 이 중 해외유입관련 환자가 428명으로 전체의 96%에 달했다.
작년에는 동남아(필리핀,
지난 3월 질병관리본부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홍역퇴치 국가로 인증받았다며 보도자료를 내는 등 대대적인 홍보를 벌였다. 당시 양병국 본부장은 “한국의 감염병 감시, 진단, 대응 등 전반적인 감염병 관리 수준이 세계 최상위 수준에 속한다고 평가받은 것”이라고 자평했다.
하지만 이같은 자화자찬이 있은 지 채 두 달도 되지 않아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
우리나라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홍역퇴치국가로 인정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8∼21일 서울에서 열린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본부의 제3차 지역홍역퇴치인증위원회에서 우리나라와 호주, 몽골, 마카오가 WHO 홍역퇴치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홍역은 전 세계적으로 매일 3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질병으로 감염력이 매우
질병관리본부는 21일부터 22일까지 전라남도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국내 감염병에 대한 정보 교류 및 대책 마련을 위해 전국 1000여명의 감염병전문가가 참석하는 ‘2013년 감염병 관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계 전문가, 중앙부처 및 지자체 담당자들이 모여 올해의 감염병 관리 성과와 정부 차원의 대응책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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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 발생건 수가 7년새 35배로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A형 간염을 필수예방접종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곽정숙(민노당) 의원이 14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제출받은 자료(2001~2008년 6월말)에 따르면 국내 A형 간염 발병 건수는 2001년 105건에 불과했으나, 올해 6월말 3625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