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연세대학교와 홍익대학교에 대한 종합감사를 해 각종 부정행위를 적발하고 교수 등 관련자 수백 명을 무더기 징계했다. 지난해 논란을 일으킨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 조모 씨의 대학원 입시특혜 의혹과 관련해 당시 서류를 분실한 연세대에 대해서는 검찰 수사를 의뢰했다.
교육부는 연세대, 홍익대와 각각이 학교법인에 대한 종합감사결과 각각 86
홍익학원 산하 8개 학교가 지난 8년간 131억원을 불법 전출해 학교법인 재산 형상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7월16일부터 같은달 23일까지 홍익학원 산하 8개 학교(초등 1개교·중등 3개교·고등 4개교)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감사 결과 8개교가 교비회계에서 131억원을 불법 전출해 학교법인의 기본재산 형성(
국토해양부는 홍익대 부속 초ㆍ중ㆍ고교 이전을 두고 학교 측과 주민 간에 갈등이 벌어진 '성미산 분쟁'과 관련해 서울시를 상대로 제출된 주민감사 청구를 기각했다고 24일 밝혔다.
학교 이전을 반대하는 서울 마포구 주민들로 구성된 성미산주민대책위원회는 "서울시가 체육시설 부지였던 공사 예정지를 학교 부지로 용도를 바꿔주는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며 지난 1
홍익재단이 서울시 마포구 인근 성미산으로 초중고학교 이전을 둘러싸고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 홍익재단 공사를 맡고 있는 하청업체 직원이 벌목을하는 과정에서 주민과 실랑이를 벌이다 전기톱으로 주민의 아킬레스건에 상해를 입히는 사고를 내 이들의 갈등의 정점을 찍었다.
특히 사고당시 하청업체 직원이 술에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홍익대 부속 초ㆍ중ㆍ고교의 성미산 이전 학교이전 공사로 분쟁을 겪고 있는 서울 마포구 성미산에서 공사진행을 위해 야간 벌목을 하던 S건설의 하청업체 직원과 벌목을 말리던 주민이 실랑이를 벌이다 직원이 휘두른 전기톱에 주민의 발목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15일 새벽 0시30분께 성미산 공사현장에서 시공사 하청업체인 S건설의 대
서울 마포구 성미산 인근 주민들이 7일 오후 홍익대 인근에서 학교법인 홍익학원 산하 초ㆍ중ㆍ고교의 성미산 이전을 반대하는 거리행진 했다.
'성미산을 지키는 천 그루의 나무' 행진에는 성미산 생태보존과 생태공원화를 위한 주민대책위 소속 주민 100여명이 참가해 성서초교에서 홍익대에 이르는 3km를 행진했다.
이날 행진은 8일 오후까지 성미산 일대에
서울 마포구 주민이 홍익대 부속 초ㆍ중ㆍ고교의 성미산 이전 공사에 제동을 걸고 나서면서 이들과 홍익재단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지난 3일 마포구가 성미산 공사현장으로 통하는 길에 중장비 및 덤프트럭이 다닐 수 있는 '도로점용 허가' 결정을 보류하면서 홍익재단측의 학교 이전사업이 차질을 빚게된 것이 결정적 이유다.
학교법인 홍익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