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4만명 감소...통계 시작 이래 최대 감소폭국가보안법ㆍ제로코로나 여파 인재 유출 몸살
홍콩의 노동인구가 지난해 40년 만에 최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전날 홍콩 인구통계국이 발표한 데이터를 인용해 외국인 가사 도우미를 포함한 홍콩 노동인구가 지난해 9만4100명(2.4%)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해당
30세 미만으로 접종 프로그램 대상자 확대싱가포르 여행 허용하는 ‘트래블 버블’도 추진
홍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를 16세 이상 모든 거주자로 대폭 확대했다고 15일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홍콩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30대 미만으로 접종 대상을 확대해 만 16세 이상은 화이자 백
홍콩의 행정 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이 16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면담을 앞둔 가운데, 그가 시 주석의 재신임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람 장관은 16일 시 주석과 리커창 총리 등 중국 지도부를 만나 올해 업무보고를 한 뒤 다음날 홍콩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앞서 시 주석은 지난달
홍콩의 고등법원이 홍콩 정부가 반(反)정부 시위 확산을 막기 위해 시행한‘복면금지법’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렸다고 1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홍콩 고등법원은 이날 106페이지 분량의 판결문에서 “복면금지법은 합리적 필요 이상으로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해 비례의 원칙을 충족하지 못한다”며, 25명의 야당 의원들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1일(현지시간) “일국양제 원칙은 홍콩의 주권 반환 후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위한 가장 좋은 방안”이라고 말했다.
후 주석은 이날 오전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홍콩 주권반환 15주년 기념식과 제4기 홍콩정부 출범식에 참석해 “홍콩의 주권 반환은 지난 세기말 국제적인 영향을 준 역사적 사건”이라며 “주권 반환 이후 홍콩은 새로운
홍콩의 주권이 영국에서 중국으로 반환된 지 15년째를 맞은 홍콩이 항의와 시위로 얼룩졌다.
홍콩 주권반환 15주년인 1일(현지시간) 최소 수 만명의 시민들이 중국의 인권 개선과 홍콩의 빈부격차 축소 등을 요구하는 거리 시위를 벌였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시위는 렁춘잉 홍콩 행정장관의 취임식이 열린 지 수 시간 후에 일어났다.
주최 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