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파괴 위기를 시각으로 나타낸 한국의 '환경위기시각'이 여전히 9시 이후의 '위험' 수준을 가리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환경 관련 비영리 공익 재단인 환경재단과 일본 아사히글라스재단과 함께 매년 발표하는 ‘2016 환경위기시계’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환경위기시각은 9시47분으로 2015년 9시19분에 비해 28분 늦어졌다.
지난해는 2014년(9
한국 환경위기 시각
올해 ‘한국 환경위기 시각’이 9시31분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평균보다 12분 빠른 수준이다.
환경재단은 지난달 30일 오전11시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스트리트가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2년도에 비해 위기감은 낮아졌지만 ‘한국 환경위기 시각’으로 본 환경 위험의식은 여전히 ‘위험’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환경시계는
한국 환경위기 시각
올해 '한국 환경위기 시각'이 9시 31분으로 나타났다. 환경위기 시각은 환경 파괴에 대한 인류생존의 위기감을 시각으로 표현한 것이다.
환경재단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스트리트가든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2012년도에 비해 위기감은 낮아졌지만 '한국 환경위기 시각'에 보인 환경 위험의식은 여전히 '위험'수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