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항에서도 우즈베키스탄 직항 노선이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26일부터 양일간 서울에서 열린 한-우즈베크 간 항공회담에서 현재 양국 간 주 10회로 설정된 운수권을 양국 수도공항 간 주 12회, 그 외 노선 주 12회 등 총 주 24회로 증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간 양국 간 운항 노선은 인천~타슈켄트(아시아나 주 4회, 우즈베키스탄항공 주 7
서울 중랑구 곳곳에서 핵심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도시정비사업과 주택개발사업, 교통 호재 등이 겹치며 서울 동북부를 대표하는 신흥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재 중랑구에 계획된 도시정비사업은 총 41개로 서울 25개 자치구 평균(37.8개)보다 많다.
연면적 1만4996.3㎡의 상봉7재정비촉진구역에는 총 841가구
서울도시철도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이 착공 9년 만에 이달 10일 개통한다. 별내에서 잠실역까지 버스로 55분이 소요됐으나 별내선을 타면 27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별내선이 10일 새벽 첫차(별내→모란 방향 오전 5시 32분, 암사→별내 방향 오전 5시 28분)를 시작으로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오세훈 서울특별
25일 인천-나리타 노선에 처음 투입2027년까지 787-10 총 20대 운용 계획미주 서부·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에 투입
대한항공은 ‘드림라이너’로 불리는 보잉 787-10을 도입하고 25일 인천발 일본 도쿄 나리타행 노선에 처음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787-10 기종은 현존하는 보잉 항공기 중 가장 진보한 모델로 평가받는다. 대한항공은 이번
라이온에어 그룹과 인천-발리·바탐 공동운항 협정10월부터 발리 노선 운항…바탐 노선도 연내 개시
제주항공이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 그룹과 인천-발리·바탐 공동 운항 협정을 체결했다.
제주항공은 4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페어몬트 호텔에서 ‘인천-발리 및 바탐 노선 공동 운항을 위한 운수협정’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 주 4회로 신규 취항
에어프레미아가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에 취항하며 미주 노선 하늘길을 넓힌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 탑승게이트에서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 취항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은 로스앤젤레스(LA)·뉴욕에 이은 에어프레미아의 세 번째 미국 본토 정기편이다.
미국 서부에
앞으로 고속도로 휴게소를 지역에 개방하고 심야 로봇 식당ㆍ카페를 늘린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객이 많은 5월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속도로 휴게시설 서비스 개선방안'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전국 고속도로에는 총 236개의 휴게소가 운영 중이며 이 중 100개(42.4%)가 건설된 지 20년이 넘어 노후화됐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 6조5321억 원, 영업이익 4007억 원, 당기순이익 239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국제 여객 수요 회복으로 전년 대비 16% 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39억 원으로 작년에 이어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다만 영업이익은 항공화물 공급
NH투자증권은 4일 대한항공에 대해 연내 운임 강세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는 여객 성수기로 운임 강세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3분기 여객 공급량은 2분기 대비 8% 증가를 전망해 예상보다 공급 증가 속도는 더딜 것"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반면 중장
유진투자증권은 24일 대한항공에 여객 부문의 실적 회복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3조2328억 원, 영업이익 474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1분기 국제 여객 공급은 2019년 동기 대비 67% 수준을 회복하고, 여행 수요 및 하이클래스 탑승
인천국제공항이 개항 22년만인 이달 2일 기준 누적 환승객 1억 명을 돌파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일 오후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 232번 게이트 앞에서 누적환승객 1억 명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공항 관계자들이 참석해 1억 번째 환승객에게 행운의 황금열쇠, 대한항공 왕
NH투자증권이 대한항공에 대해 회복 중인 여객수요와 상승한 항공권 가격이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3만5000원에서 3만 1000원으로 11% 하향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2만1350원이다.
18일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9월까지 국제선 여객 수송량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평균 대비
“핵심 노선 운항을 제한하면 진정한 의미의 통합이라 할 수 없다.”
“국적 항공사의 운항 축소는 결국 소비자 권리 훼손으로 이어진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좌우할 공정거래위원회 최종 결정 시점이 다가오자 업계에서 표출된 목소리다. 항공업계는 공정위가 원안대로 ‘조건부 승인’을 결정하면 양대 항공사 합병의 취지가 퇴색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아시아나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내국인 수요 정체를 극복하기 위한 타개책으로 환승객 유치 확대 카드를 꺼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중국발 미주행 인천 환승 노선(중국→한국→미국)에서 약 1만여 명의 수요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 이후 최대 환승 실적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전국 47곳에 환승센터가 구축돼 3분 이내 환승이 가능해진다. 또 입지가 좋은 역세권에 환승시설 개발 시 교통·도시계획·건축 등 종합검토를 통해 지역 랜드마크로 육성키로 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전국 주요 교통거점에 빠르고 편리한 환승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3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2021~2025년
진에어가 20일부터 델타항공과 연결 탑승 수속(IATCI) 서비스를 시작한다.
연결 탑승 수속은 서로 협정을 맺은 항공사 간의 연결 항공편 이용 시 한 번의 탑승 수속으로 최종 목적지까지의 좌석 배정, 탑승권 발급, 수하물 탁송 등 모든 절차를 일괄적으로 처리해주는 환승 승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다.
앞으로 델타항공 탑승객은 출발지 공항에서의 탑승 수
진에어는 2일 대한항공과 연결 탑승 수속 서비스인 IATCI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진에어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IATCI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IATCI는 항공사 간 연결 항공편 이용 승객에게 최초 탑승 수속 한 번으로 최종 목적지까지의 좌석 배정, 탑승권 발급, 수하물 탁송을 일괄적으로 처리해주는 서비스다.
대상 노선은 국제선 전 노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의 경제성과 관련해 “활주로에서 고추를 말릴 수도 있다”고 발언하면서 여야 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최지은 더불어민주당 국제대변인은 24일 논평을 통해 “국가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라도 부산 가덕도 신공항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전날 윤희숙 의원의 SNS 게시글에 대해서
정부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을 추진한다. 통합 항공사는 운송량 기준으로 세계 7위의 대형 항공사로 거듭난다.
정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25차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으로부터 양사 통합을 핵심으로 한 항공운송산업의 경쟁력
대한항공이 일본 오사카 행 항공편 운항을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운항을 중단한 지 6개월 만이다.
대한항공은 이달 30일부터 매주 수요일 인천~오사카(간사이) 노선의 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 이달 9일과 16일에는 해당 노선을 임시편으로 운항했다.
일본 정부는 올해 3월 코로나19가 확산하자 한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