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2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핵심사업별 성장전략을 차질 없이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유례없이 불투명한 경영환경을 마주하고 있다”며 “공급망 재편과 인구구조 변화 등에 따라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정세 불안과 같은 지정학적 위기가 계속되면서 세계 경제의 변동성이 심화하고 있다”고
최태원 SK 회장이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과 만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K그룹은 최 회장이 전날인 11일 방한 중인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등 6명의 미 상원의원 대표단을 서울 SK 서린 사옥에서 만나 포괄적 분야의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의원들은 “SK가 한-미 양국의 가교이자, 반도체, 배터리,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핵심 계열사 업무에 집중하며 그룹 재도약에 나선다.
한진그룹은 5일 조양호 회장의 겸직 계열사가 현재 9곳에서 3곳으로 축소된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지주사인 △한진칼과 그룹의 모태인 △㈜한진, 그룹 핵심 계열사인 △대한항공 등 3개사 이외의 계열사 겸직을 모두 내려놓기로 결정했다.
현재 조 회장은 등기임
국방부가 14일 단행한 7명의 군 대장급 인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회장의 육사 37기 동기생 3명이 대장으로 진급했다. 그러나 군 안팎에선 이번 인사를 두고 육사 37기의 약진인 동시에 박 회장 핵심 측근들은 대거 배제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육사 37기 중에 이번 인사에 포함된 인물로는 대장으로 진급하면서 제1군사령관에 내정된 김영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측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서 법률적인 완승을 자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의 반격에다 신격호 총괄회장의 개입으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어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의 핵심 측근은 이날 “법리적으로는 우리가 유리하다”면서 “우
NICE그룹은 1986년 설립된 한국신용정보를 모태로 하는 국내 금융인프라 기업집단이다. 1989년 국내 최초로 종합신용정보 온라인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신용카드 결제대행업체(VAN), 자산관리사업 등으로 사업 기반을 확대했다. 현재 신용정보 사업군(기업 및 개인 신용평가, 기업정보, 자산관리, 채권시가평가, 기업구조조정투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다른 10대그룹 2세 승계구도와 다르게 지배구조상 최상위 계열사의 등기임원으로 등재돼 있다.
현재 현대차그룹의 순환출자 구조상 가장 중요한 핵심 계열사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현대제철이다. 정의선 부회장은 정몽구 회장과 함께 이들 회사의 등기임원으로 등기가 돼 있다. 최대주주 입장에서 전문경영인으로 구성된 이사회 결정사항을 통
유병언 최측근 자수 의사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인 김필배 전 문진미디어 대표가 자수 의사를 밝힌 가운데 김필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검찰은 유 전회장 핵심 측근 중 한 명인 김필배 다판다 대표가 문진미디어 대표를 맡을 당시 유 전 회장 3부자와 관계사들의 거미줄 같은 지배구조를 계획했고 김씨가 실무를 지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유병언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로 수배 중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행방이 묘연해진 가운데 그의 상당한 인맥 중 핵심 측근에 유독 여성이 많다는 점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과 함께 도피생활을 한 의혹을 받는 30대 중반 여성 신모 씨를 전날 밤 체포해 조사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혁기(42)씨와 측근들이 검찰의 ‘최후통첩’인 3차 소환에도 불응했다.
검찰은 강제송환 절차에 들어가는 한편 유 전 회장을 먼저 소환해 사법처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8일 검찰에 따르면 혁기씨와 김혜경(52) 한국제약 대표이사, 김필배(76) 전 문진미디어 대표는 출석 통보 시간인 이날 오전 1
여수의 대표적 볼거리로 자리 잡은 ‘빅오(Big-O) 쇼’가 지난해보다 한 달 빠른 오는 5일부터 막을 올린다. 쇼는 11월 2일까지 계속된다. 해양수산부는 본격적인 봄철 관광시즌을 맞아 여수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여수박람회장 시설을 활성화하고자 빠른 개막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빅오쇼는 워터스크린과 분수, 안개, 레이저 등을 복합
신동규 NH농협금융 회장이 핵심 사업역량 강화, 선진 인적자원(HR) 체계 구축, 농협금융 웨이(way) 정립 등을 언급하며 내년도 경영혁신을 주문했다.
12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신 회장은 전날 임직원에게 보낸 연말편지를 통해 “올해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도 원래 목표에 크게 미흡한 실적이 전망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회장은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은 준비하고 도전할때 새로운 기회가 기다린다며 핵심역량 강화로 저성장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도 세계경제가 어렵다는 말만 듣고 주저하기 보다는 위기 속에 찾아오는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한 걸음 한 걸음씩 전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우선 불확실한 상황일수록 경영 효율을 높여 핵심
지난해 8월 21일, 현대차그룹은 정몽구 회장의 외아들이자, 당시 기아차 사장이었던 정의선 사장을 현대차 기획 및 영업담당 부회장으로 전보, 승진 발령했다.
현대차그룹의 후계구도에 닻을 올리는 순간이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는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로서의 핵심 경쟁력 강화와 판매 극대화를 통한 지속성장을 이뤄내기 위한 것"이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초일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핵심사업 개발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강 회장은 경주에서 지난 23~24일 양일간 열린 ‘2007년 하반기 임원 워크숍’에서 계열사 사장 등 그룹 임원에게 이같이 주문하고 계열사별 중장기 사업계획과 실행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이번 워크숍에서
LG전자가 글로벌 부품업체들과의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LG전자는 18일과 19일 양일간 평택 생산기술원에서 김쌍수 부회장을 비롯해 CTO 이희국 사장, 각 사업본부장 등 주요 경영진과 LG이노텍, LG마이크론 등 전자부문 계열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 부품업체들과의 기술 교류의 장인 '디지털 소싱 페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