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한강변을 둘러싸고 있는 압구정과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에서의 대형 건설사 수주전이 막을 올릴 전망이다. 주택시장 침체와 공사비 급등으로 사업성 확보가 1순위 조건으로 떠오르며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대어’급 사업지와 달리 여러 차례 시공사를 찾지 못하다 입찰 조건을 수정하는 조합도 늘고 있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는 이달
경기 고양시 장항지구에서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고양 장항 아테라’가 26일부터 정당계약에 나선다.
금호건설은 장항지구 B-3 블록에서 ‘고양 장항 아테라’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총 7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고양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 2~5구역이 77만3000㎡, 50층 내외, 1만1800가구 규모의 단지로 탈바꿈한다.
10일 서울시는 강남구 압구정 2~5구역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한강변 생활권에 특화된 2~5구역의 통합적 기획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글로벌 매력 도시로 거듭날 서울의 대표 주거단지인 압구정의 미래 청
당초 분양업계에서는 올해 7~8월에 수도권에서만 3만 가구 이상의 물량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하지만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도입 등 추가 규제를 내놓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분양 시장의 급격이 냉각되는 분위기다. 일부 단지들의 경우 하반기 이후로 분양 일정을 미루는 등 관망세에 들어갔다.
22일 업계에서는 분양 준비 진척도에 따라
올해 서울ㆍ수도권 7~8월 분양시장은 계절만큼이나 뜨거울 전망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배가 넘는 분양 물량이 쏟아지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분양 물량이 많은 만큼 수요자들은 세밀한 청약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12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7~8월 서울ㆍ수도권에서 총 30개 단지, 3만6
홍수 산사태 피해 속출
6년만에 최강의 열대성 폭풍우가 미국 서해안을 강타해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태평양에서 형성된 열대성 폭풍우가 12일(현지시간) 오전 LA를 비롯한 캘리포니아 남부지역을 강타하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폭풍우는 지난 11일 샌프란시스코 광역권 등 미국 서해안을 비롯한 캘리포니아 중북부 지역을 휩쓴뒤 밤부터 남하
미국 서해안을 강타한 열대성 폭풍우가 남하하면서 12일(현지시간) 오전 LA를 비롯한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에서 홍수 산사태 피해가 속출했다.
태평양에서 형성된 열대성 폭풍우는 전날 샌프란시스코 광역권을 비롯한 캘리포니아 중북부 지역을 휩쓸고서, 밤부터 남하하면서 시간당 최고 2인치(5.06㎝)의 집중호우를 쏟아냈다.
LA 카운티 지역에서는 홍수경보
올 가을 충청권 분양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세종시 후광 효과와 다양한 개발 호재가 많은 충청권 분양 시장에 알짜 단지가 다수 포진해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16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까지 대전과 세종시, 충청남북도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모두 12곳 1만1891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7곳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