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매제한은 기존과 동일한 1년입니다” 지난 11일 개관한 ‘시흥 목감 호반 베르디움5차’ 모델하우스 내에는 전매제한 기간에 대한 공고가 붙어있었다. 11.3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의 수도권 지역에서 전매제한기간이 늘어난 가운데 유일하게 전매제한규제 강화에서 벗어나면서 모델하우스에는 방문객들 역시 장사진을 이뤘다.
모델하우스 개관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면서 후속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아직 법률 공포와 시스템 개편 작업 등으로 이달 중순 분양 일정은 차질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대책이 나오면서 청약 시스템 개편 등으로 오는 18일 견본 주택을 오픈할 예정인 단지들은 일정이 미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3일 국토교통부는 '주택
정부가 지난 3일 부동산 시장 규제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지난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상승을 멈추고 34주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첫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상승했다. 그러나 정책변수에 민감한 재건축 아파트 시장은 '11.3대책'에 앞서 관망세로 돌아섰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강남구 개포동 주공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과열국면으로 치닫던 아파트 분양시장에 찬서리가 내렸다.
정부가 3일 청약 1순위 대상을 대폭 축소하는 한편 분양권 전매를 제한하는 부동산 대책을 내 놓아서 그렇다.
주요 내용은 이렇다.
서울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이른바 ‘강남 4구’와 과천지역에서 분양되는 모든 아파트는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친 후에야 되팔 수 있게 했
정부가 내놓은 '11.3부동산대책'으로 인해 전매거래가 축소되고 청약경쟁률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3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 분양 1순위 경쟁률은 14.7대 1로 지난해(10.9대 1)에 이어 두자리 수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11.3 대책으로 인해 청약경쟁률 하락이 불가피한 것은 물론, 전매거래가 축소되고 고분양가
국토부가 재건축·재개발 단지를 대상으로 조합운영실태 집중 점검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3일 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적 관리방안’에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 정비사업 조합의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한국감정원, 국토교통부 등이 처음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이달부터 두 달간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