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알려진 제13호 태풍 버빙카가 중국 상하이에 상륙하면서 40만 명이 넘는 주민이 대피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버빙카는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상하이 린강 신도시에 상륙했다. 당시 태풍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42m, 중심기압은 955hPa(헥토파스칼)에 달했다. 버빙카는 1949년 글로리아 이후 상하이를
고기압 영향권에 태풍이 습기 주입전국 곳곳에서 산발적 강수 전망
올해 추석 ‘보름달’은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추석 연휴 기간 내내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열대야 속에서 가을 같지 않은 추석이 이어지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우리나라는 상공에 위치한 따뜻한 고기압과 중국으로
제13호 태풍 '버빙카'가 한반도 주변으로 북상 중이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태풍 '버빙카'는 괌 서북서쪽 약 530㎞ 부근 해상을 지났다. 중심기압은 990hPa(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은 24m/s, 시속 20㎞의 속도로 북북서진 중이다.
현재까지의 예측경로로 볼 때 태풍 '버빙카'는 13일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91
서울·제주 등 이틀 연속 열대야비 내린 이후로도 더위 지속할 듯
추석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수요일인 11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유지되다 다음 날인 12일부터는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는 열대저압부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고온다습한 남동풍으로 인해 무더운
기상청, 7일 정례 예보브리핑 개최
주말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다가, 11일부턴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7일 정례 예보브리핑을 개최하고 “우리나라는 주말인 10일까지 차고 건조한 공기의 영향을 받으면서 최저기온이 점차 낮아지겠다. 다만 낮 동안에는 햇빛으로 인한 기온상승으로 30도 안팎의 기온을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에서 제13호 태풍 ‘윈욍’(YUN-YEUNG)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오후 9시께 오키나와 남동쪽 약 600㎞ 부근 해상에서 태풍 윈욍이 발생했다. 윈욍의 중심 기압은 1000hP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은 초속 18m, 강풍 반경은 240㎞로, 시속 3㎞의 속도로 동진했다.
윈욍은 빠른 속도로 북상 중이다. 6일
제12호 태풍 ‘무이파’가 중국 연안을 따라 이동하며 한반도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12일부터 14일까지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12일 기상청은 수시예보브리핑을 통해 “현재 무이파는 대만 동쪽 해상에서 정체하다가 중국 연안을 따라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나라는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비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제13호 태풍 ‘므르복(MERBOK)’이 한반도에 상륙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8일 체코 기상청 예보 사이트인 ‘윈디(Windy)닷컴’에 따르면 13호 태풍 므르복이 발생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므르복은 일본 남쪽 해상에서 세력을 키우다 제12호 태풍 ‘무이파(MUIFA
제 13호 태풍 '꼰선'(CONSON)에 이어 제 14호 태풍 '찬투'(CHANTHU)가 연이어 발생했다. 아직까지 한반도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으나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기상청은 경고했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 13호 태풍 꼰선이 발생해 필리핀을 거쳐서 중국 하이난성을 향해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전 9시 괌
태풍 ‘구지라(KUJIRA)’가 30일 오후 3시께 소멸했다.
기상청은 이날 제13호 태풍 구지라가 일본 삿포로 동쪽 약 1810㎞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면서 소멸수순을 밟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구지라는 지난달 7일 오전 9시쯤 괌 동북동쪽 약 173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구지라는 일본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별자리 중 고래자리를 의미한다.
제8호 태풍 ‘바비’가 26~27일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에 가장 근접할 때는 27일 오전으로 예상됐다.
23일 기상청은 바비가 제주도에 가장 가까워지는 시점은 26일 오후이며 서울에 가장 근접한 때는 27일 오전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태풍의 크기는 현재 소형이나 24일 오후 9시부터 중형으로 발달하고, 강도는 26일
제8호 태풍 '바비'가 26∼27일 한반도에 상륙한다. 장마로 인한 각종 피해를 복구하지 못한 상황에서 강한 바람으로 또 다른 피해가 우려된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바비는 26일 오후 제주도 서쪽 해상에, 27일 밤에는 황해도 부근 연안으로 상륙해 한반도 내륙을 관통한 뒤 28일 오전 중국 하얼빈 부근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바비는 이날
정부가 15일 검찰의 대표적 직접수사 부서인 특별수사부를 서울, 대구, 광주 등 3개 검찰청에만 남기고 모두 폐지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내용을 담은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 개정안 등 대통령안 27건, 일반안건 6건 등 33건을 심의·의결했다.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
올가을 배추·무 가격이 폭등하면서 ‘김장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링링, 미탁 등 가을철에 태풍이 줄줄이 이어지며 주재료인 배추는 물론 부재료인 무까지 출하에 비상이 걸렸다. 수확기를 앞둔 배추와 무가 태풍 피해를 입으면서 수급 부족이 이어진 탓이다. 수급 불균형에 따른 배추와 무의 가격인상은 일찌감치 감지되고 있다.
13일 aT한국농수산물식품유통
-태풍 링링, 기부 이어가는 스타들
-태풍 링링, 피해 얼마나 될까
태풍 링링이 휩쓴 자리에 스타들이 훈훈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그룹 위너 멤버 김진우는 태풍 링링 피해 복구를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링링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부했다. 조용히 기부를 진행해, 일주일이 지난 뒤에
농림축산식품부가 태풍으로 피해를 본 벼를 농가가 원하는 만큼 사들인다
농식품부는 21일부터 태풍 피해 벼 수매를 시작한다. 매입량은 농가에서 판매를 원하는 전량이다. 지난달 제13호 태풍 '링링'과 제17호 태풍 '타파'가 연달아 한반도를 덮치면서 피해를 당한 논 면적은 2만6798㏊에 이른다.
매입 가격은 16일 규격 신설을 통해 정해진다. 가
올해 쌀 생산량이 39년 만에 최소치로 떨어질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촌진흥청,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등과 '쌀 수급안정협의회'를 열고 2019년도 쌀 수급 동향을 전망했다.
관측 기관들은 올해 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농진청은 올해 375만~379만 톤, KREI는 377만~381만 톤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이 제17호 태풍 ‘타파’ 피해지역 복구에 나섰다.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23일 원주 건보공단 본부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태풍 링링이 지나간 자리에 상처가 아물지도 않은 상태에서 일부 지역에 또다시 태풍이 지나가 피해자들의 상심이 깊을 것”이라며 “공단 차원의 모든 지원 대책을 수립해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피해 정도가
태풍위치를 실시간으로 주의 깊게 지켜보는 네티즌들이 많다.
17호 태풍 타파의 위치는 22일 오후 8시 부산 남쪽 약 140km 부근 해상에서 39km/h로 북동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풍위치는 강한 중형 태풍 타파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속보로 다뤄지고 있는 상황.
태풍위치가 서울과 수도권 쪽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보됐지만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일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낙과 피해를 본 충남 천안시의 배 과수원을 찾아 피해 복구를 거들었다. 김 장관은 농민을 도와 떨어진 배를 정리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조속한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태풍이 지나간 후에도 강우가 계속되고 있고 추석 연휴도 앞두고 있어 피해 복구가 지연돼 2차 피해가 커질 것이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