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작년 38곳 공급…계획보다 줄어재건축ㆍ재개발 규제에 공공택지 '황금알'건설업계, '귀한 몸' 아파트 땅 확보전 '총력'
305대 1. 지난해 11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한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A57-2블록 공동주택 용지 추첨을 두고 벌어진 경쟁률이다. 아파트 662채(전용 60~85㎡)를 지을 수 있는 면적 5만1558㎡짜리 땅을
경기 의정부 고산지구에 들어서는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3개 블록(C1·C3·C4)이 최고 169대 1의 경쟁률 속에 모든 주택형의 청약을 마감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전날 1순위 청약에 총 3만1119명이 몰려 C1블록 73.9대 1, C3블록 19.6대 1, C4블록 23.1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의 청약을 끝냈
올해 부동산시장 열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지방 인기 지역에서도 단지별 청약 양극화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세종시와 대구, 부산에서 이 같은 현상은 뚜렷하게 나타났다.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세종시에서는 6곳(국민임대 제외)에서 분양이 이뤄졌다. 또 대구는 11개 단지에서, 부산은 26개 단지가 공급됐다.
우선 세종시에서는 분양한
대림산업이 서울 서초구 소재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의 분양흥행 기세를 몰아 이달에도 잇따라 새 단지들을 공급한다.
대림산업은 서울 영등포와 경기도 화성에서 ‘아크로타워 스퀘어’와 ‘e편한세상 화성’을 각각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두 아파트는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이다. 또한 단지 주변 생활인프라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위치에 들어서 수요
서울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의 1순위 청약접수에 3285개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전 주택 형이 1순위에 마감됐다.
고액 자산가들이 몰리는 곳으로 알려진 이 아파트는 1순위 청약접수에서 평균 17.38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1회차 분양성공에 이어 연타석을 홈런을 날렸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일 반포 ‘아크로
‘2·26 임대차 선진화 방안’ 발표 이후 주택 거래가 줄고 집값도 다시 약세로 돌아섰지만 분양시장에는 훈풍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의 주택 구입 저리 지원과 청약규제 완화, 전세난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청약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위 ‘되는’ 곳에만 수요자들이 몰리는 지역별, 상품별 양극화 현상은 과거에 비해 오히려 심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