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퍼지고 있는 '현역 의원 22명이 컷오프(공천 배제) 대상에 올랐다'는 내용의 지라시(소문을 담은 쪽지)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입장문을 내고 "최근 당무감사 결과 관련 사실이 아닌 내용이 유포되고 있다"며 "계속 유포될 시 당은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
용퇴 압박 김기현, 운신 폭 좁아져張, 윤심과 멀어지며 막 내리는 김장연대국힘 과도기...한동훈에 러브콜김한길·김병준 주도 ‘양김시대’ 등판說
총선을 5개월 앞두고 국민의힘 권력 구도가 재편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체제가 사실상 막을 내리고, 인요한 혁신위나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으로 중심점이 이동하고 있다. 당 안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 공천에서 당 혁신위원회가 제안했던 ‘현역 의원 하위 20% 공천 배제’보다 더 엄격한 컷오프(공천 배제) 룰을 적용하기로 했다. 또 총선 공천 과정에서 청년 가산점은 연령대별로 차등 부여하기로 했다.
배준영 전략기획부총장은 22일 국회에서 3차 회의 후 ‘총선 공천 컷오프’와 관련해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현역 의원 20%
혁신위, 지도부·중진·尹측근 권고안 보고 안해與지도부 “당사자들의 판단 있어야 돼”
국민의힘 지도부는 9일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제안한 지도부·중진·윤석열 대통령 측근 불출마 또는 수도권 험지 출마에 대해 "지도부 의결 사항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혁신위원회에서도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해당 안건을 보고하지 않았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
국민의힘 ‘국민 마음 총선기획단’은 8일 공식 출범해 내년 총선 준비에 착수했다. 이들은 ‘현역 의원 20% 공천 배제’ 등 혁신위원회에서 제안한 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총선기획단장인 이만희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1차 회의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국민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며 “그 바람을 담아 공식 명칭을 ‘국민 마음 총선기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국회의원 세비 축소 등의 내용이 담긴 ‘2호 혁신안’을 9일 당 최고위원회의 안건으로 건의한다. 인요한 위원장이 권고한 ‘지도부·중진·친윤(친윤석열계) 불출마 혹은 수도권 출마’도 함께 올라갈 예정이다.
당 지도부는 “(지도부·중진·친윤 불출마 권고 사항은) 공개적으로 논의할 사항은 아니다”라며 버티는 상황이다.
6일 혁신위 관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다양성’을 키워드로 한 3호 혁신안을 이르면 이번 주 발표할 전망이다. 인요한 위원장이 혁신안 발표에 앞서 대구로 내려가 청년들과 소통하기로 하면서, 청년·여성·지역 등을 아우르는 포괄적 혁신안이 나오는 게 아니냔 예측이 나온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인 위원장은 8일 혁신위원들과 함께 대구로 내려가 청년 민심을 청취한다는 방
이른바 눈물의 필리버스터링으로 관심을 모은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강기정 의원이 무제한 토론 시작 전, 공식적인 공천 배제 소식을 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천배제' 소식을 듣고도 5시간 넘는 필리버스터링을 이어간 강 의원에 대한 정치권의 격려와 네티즌의 응원이 이어졌다.
필리버스터링이 사흘째 이어졌던 25일 밤 9시께 더민주 강기정 의원이 본
더불어민주당의 중진인 문희상 유인태 의원이 25일 당의 ‘컷오프’ 결정을 따르기로 했다.
5선의 문 의원과 3선의 유 의원은 당의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공천 배제 문턱을 넘지 못한 채 컷오프 당했지만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문 의원은 두 차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으면서 당을 이끈 바 있다. 유 의원은 막후 조정능력을 인정받아 당이 어려울 때 균형
더불어민주당에서 24일 국회의원 10명을 컷오프하면서 당이 술렁이고 있다. 컷오프 대상이 된 의원들은 즉각 반발하고 있으며, 일부는 이의신청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례대표인 김현 의원은 현역의원 평가에서 하위 20% 공천배제 대상에 포함된 것에 대해 “당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이번 컷오프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입장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19일 내년 총선 공천의 현역 의원 물갈이를 본격 천명했다.
혁신위는 이날 발표에서 "20%는 기본 배제비율일 뿐 이후 공천혁신안 마련 과정에서 단계별로 배제율이 늘어날 것"이라며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자, 막말과 해당 행위자는 발붙일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혀 교체 폭이 더 커질 수 있음을 암시했다.
실제로 혁신안이 공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를 구성, 평가를 통해 하위 20%를 공천에서 배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혁신위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8차 혁신안을 발표했다.
먼저 선출직공직자 공천 평가를 위한 출직공직자평가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15인 이내로 구성하고 100% 외부인사를 선임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