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SG기준원은 올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통합등급 B+(양호) 이상을 받은 상장사가 전체 대상의 43%를 차지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상장회사 1001사, 비상장 금융회사 65사(지배구조만 평가)의 ESG 수준을 평가한 '2024년 ESG 등급'을 발표했다.
이중 코스피 상장 794사가 받은 통합등급을 보면 S등
# 경기도 안산의 중소 부품 제조기업 A사는 최근 시중은행에서 서둘러 추가 대출을 실행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하염없이 지연되고 있고, 최근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속도도 빨라졌기 때문이다. 국내 은행들이 가계대출 대신 기업대출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대출이 잘 된다는 업계 사장들의 귀띔도 한몫했다. A사 관계자는 “높은 금리에 이자가 부담되지만, 요즘 같
인천에 있는 중소 부품 제조기업 A사는 최근 시중은행에 대출 만기 연장을 요청했다가 난감한 상황에 부닥쳤다. 은행 측에서 “지금 신용으로는 만기 연장도 어렵고, 연장하더라도 최고 수준의 금리 적용해야 한다”는 답을 들었기 때문이다. 이마저도 부분적으로 원금 상환을 할 경우에만 가능한 조건이었다. A사 관계자는 “자금 상황이 어려워져 은행의 요구대로 연장할
한국거래소는 코넥스 상장법인의 공시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코넥스 상장법인 공시체계 구축 지원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거래소는 코넥스 상장법인 중 20사 이내로 선정해 무료 컨설팅을 지원한다.
외부 전문컨설턴트와 거래소 직원이 대상 기업의 공시 취약영역을 사전에 분석하고, 기업을 직접 방문해 1:1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 프로
한국거래소는 KSM(KRX Startup Market)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재무, 회계, 법률, 지적재산권 등 스타트업이 취약한 분야에 대한 전문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KSM은 스타트업의 성장지원 및 상장 전 주식거래 등을 위해 2016년 개설된 모바일 기반의 플랫폼이다. 올해는 투자유치코칭 전문 멘토를 추가해 멘토풀을
신외부감사법 도입 후 상장회사에 대한 과징금 부과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재무제표 심사·감리를 종결한 상장사는 총 147개사(표본 98사·혐의 49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대비 5개사(3.4%) 줄어든 수준이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49사, 코스닥시장 89사, 코넥스시장 9사로 파악됐다. 표본 심사·감
한국거래소는 25일 거래소 스타트업 마켓(KRX Startup Market, KSM) 등록 기업들을 대상으로 홍보 동영상 제작 서비스를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KSM 등록 기업들의 정보를 투자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기업의 홍보 활동할 목적이다.
KSM은 스타트업의 성장지원 및 상장 전 주식거래 등을 위해 2016년 11월 개설된 모바일 기반 플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상장기업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결 기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587사의 상반기 매출액 총합은 1080조58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919조9550억 원 대비 160조6285억 원(17.4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1조
한국거래소는 KSM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스타트업이 취약한 분야에 대한 전문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KSM은 스타트업 성장지원 플랫폼이다.
올해는 지식재산권 특화 전문기관 등 멘토풀을 확대하고, KSM기업 맞춤형 종합 진단과 솔루션 제공을 강화했다.
우선 KSM기업의 사업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도록 전문기관의 멘토링을 통
금융감독원이 재무제표 심사제도 도입 후 처리기간이 평균 91일로 줄었다고 밝혔다. 과거 경조치 등 감리 처리기간이 171일이었던 점과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 줄었다.
29일 금융감독원은 '재무제표 심사제도 운영성과 및 시사점'을 통해 지난해 말까지 재무제표 심사를 종결한 회사는 총 153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착수 경위별로는 표본심사 96사, 혐의심
한국거래소가 코스피 8사, 코스닥 상장사 41사 등 총 49사에 대해 상장폐지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020사업년도 12월 결산법인 사업보고서 제출 마감과 관련해 상장폐지절차 진행 8사, 관리종목 신규지정 3사, 지정해제 1사 등을 시장조치했다고 1일 밝혔다.
대상법인은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총 770사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1에서 혁신상을 받은 중소벤처기업 20사 중 18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부터 14일까지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1에서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 20개사가 혁신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박람회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
상장회사 등에서 테마심사 대상으로 사전예고한 회계이슈에 대해 당해 연도에 재무제표를 수정하는 비율이 점차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은 '회계이슈 사전예고 효과 및 테마심사‧감리 결과 분석'을 발표했다. 앞서 2013년 금감원은 사전예고한 회계오류 취약분야에 대해 기업이 재무제표 작성 단계부터 신중을 기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해당 제도를
한국거래소는 ‘한국거래소 스타트업 마켓(KSM)’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분야 전문멘토링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KSM은 스타트업 등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된 장외 주식시장이다.
거래소는 KSM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스타트업이 취약한 경영 각 분야에 대한 전문멘토링 서비스를 2018년부터
지난해 코넥스 상장사들의 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코넥스 상장사들의 영업이익은 31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3.8% 급증했다. 매출액은 15.0% 증가한 1조75억 원,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지속해 -3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 12월 결산법인 144사 중 감사의견 비적정과 자본잠식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기업들이 제품 홍보와 마케팅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새학기를 맞아 신제품 출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 예년처럼 대대적인 오프라인 체험 행사 등을 열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소비자와 대면접촉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ㆍ모바일 마케팅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다만, 실물 체험이 입소문으로
올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로 코스피 거래대금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상ㆍ하위 기업 간 빈부격차는 더욱 심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 상장사의 거래대금은 114조3615억 원으로 전년 동기(108조2758억 원) 대비 5.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스닥 상장사의 경우 같은 기간
기술력을 인정받은 중소규모 기업들의 상장을 돕는 기술특례상장으로 상장한 기업 10개 중 8개가 상장 후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거래소는 기술특례기업이 2005년 도입 이후 총 87개사가 상장한 가운데 지난 해 22개사가 상장하며 증가추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기술특례기업 상장을 주관하는 상장주선인(증권사)도 다양화돼 2015년 5
삼성전자가 3분기에도 코스피 누적 영업이익 1위에 올랐다. 지난해보다 반토막 난 수준인 데도 수성에 성공한 셈이다.
18일 한국거래소는 연결 기준 비교 가능한 679사(보고서 미제출, 상장폐지 사유발생 기업 및 스팩 제외)의 3분기 누적(1~9월) 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3분기 누적 영업이익 20조6082억 원으로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