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동계패럴림픽이 막을 내렸다. 우리나라는 바이애슬론을 제외한 알파인스키, 노르딕 스키, 휠체어컬링, 아이스슬레지하키 등 4개 종목에 27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역대 최다규모를 자랑했다. 그러나 소치올림픽이 열린 불과 2주 전과 사뭇 다른 분위기다.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 이승훈 선수를 응원하고 쇼트트랙 안현수와 박승희, 심석희에 열광하며, 김연아
2014 소치동계패럴림픽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반응자가 처음 적발됐다.
소치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아시스슬레지하키 선수 이고르 스텔라(24ㆍ이탈리아)가 금지약물 검사에서 스테로이드 양성반응을 보여 퇴출됐다고 8일(이하 한국시간) 밝혔다.
양성반응에 대해 스텔라는 연고를 발랐다가 스테로이드가 체내로 흡수됐다고 항변했다. 욕창(신체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지면
'패럴림픽'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축제인 소치 동계 패럴림픽이 8일 오전 1시(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소치 패럴림픽은 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흘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에는 동계 패럴림픽 사상 최다인 45개국에서 선수 547명, 임원 500여명 등 선수단 1100여명이 참가한다.
개최 종목은 알파인스키, 크로
8세 때 컬링에 입문해 지금까지 무려 56년 동안 선수 생활을 이어온 사람이 있다. 바로 짐 암스트롱(64ㆍ캐나다)이다.
7일(이하 한국시간) 2014 소치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암스트롱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가운데 나이가 가장 많다. 최연소 출전자 스노보드 선수 밴 투도프(15ㆍ호주)와의 나이 차는 무려 49세다.
암스트롱은 비장애인
김학성(46강원도 장애인 휠체어컬링팀)과 서보라미(28하이원스포츠단)가 2014 소치동계패럴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조직위원회는 서보라미가 5일 오후 7시 17분(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의 로자 후토르 인근 라벤더 강변도로에서 소치 패럴림픽 성화 봉송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김학성은 이튿날인 6일 오후 2시 35
2014 소치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 선수단 본진이 1일 오전 개최지인 러시아 소치로 출국했다.
한국 선수단은 선수 27명, 임원 30명 등 총 57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됐다. 이는 동계패럴림픽 사상 최대 규모로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아이스슬레지하키, 휠체어컬링 등 4개 종목에 출전한다. 이중 아이스슬레지하키 선수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