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은 뇌의 도파민성 신경세포를 비롯한 다양한 신경세포 소실로 발생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1817년 영국 의사 제임스 파킨슨의 저서(An Essay on the Shaking Palsy)로 학계에 최초 보고됐다. 4월 11일은 파킨슨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제임스 파킨슨의 생일을 기념해 정한 ‘세계 파킨슨병의 날’이다.
파킨슨
현대약품이 라사길린 성분의 파킨슨병 치료제 ‘라사질트정 0.5mg, 1mg’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오리지널 제품인 한국룬드백의 아질렉트정의 첫 후발주자로, 라사길린은 유럽신경과협회(EFNS), 운동이상학회(MDS), 국립보건 및 임상선도기관(NICE)의 가이드라인에서 A 레벨로 추천되고 있으며, 임상적 유효성과 내약성이 입증된 파킨슨병 치료제로 미국
인류의 평균 수명이 꾸준히 연장되면서 노인성 질환 극복을 향한 열망도 점점 커지고 있다. 파킨슨병은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노인성 질환으로 꼽히지만 아직까지는 치료할 수 없는 병이다. 노인 인구 증가와 함께 유병률이 빠르게 늘면서 근본적인 치료제 개발이 요구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집계한 국내 파킨슨병 환자 수는 2013년 8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