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 인스코비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국책사업에 참여해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50개 공장에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구축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스코비는 연내 추가로 20개 공장에 FEMS를 설치할 방침이다.
인스코비는 기존 주 사업이던 원격검침 인프라(AMI)를 기반으로 ‘에너지 관리 시스템(xEMS)’으로 비즈니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분산에너지특별법 제정을 위한 세미나’ 개최카카오 먹통 사태에 “데이터센터 이중성 확보해야”전문가 에너지 수도권 집중화 위험 경고...“에너지 공급 지역에서 이뤄져야”박수영 의원 “민간 의견 청취 후 분산에너지특별법 발의 예정”
전력 다소비시설을 수도권 밖으로 분산시키려는 ‘분산에너지특별법’ 제정 논의가 국회에서 급물살을 타고 있
윤석열 정부가 친원전을 공식화 하면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원자력 관련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탈원전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었던 전 정부와 달리 새 정부가 친원전으로 궤도를 수정한 뒤 첫 현장 방문이다.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5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원전 협력 중소기업 ‘제이엠모터스펌프’를 직접 찾았다. 정부가 이날 국무회의에서 관계 부
5일 국무회의서 새 정부 에너지정책 방향 의결에너지 안보 강화하고 에너지 신산업 창출키로원전, 전원 구성상 비중 30%↑…신재생은 조정 박일준 차관 "지난 정부 에너지 정책 공식 대체"
윤석열 정부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뒤집는다. 원전 정책 활성화를 통해 발전원 구성을 전면 개편하는 것이다.
정부는 5일 윤석열 대통령 주
한국가스공사는 전력 대체 효과가 탁월한 가스냉방기 보급 사업을 통해 여름철 전력수요 완화에 기여하는 등 에너지 편익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가스냉방기는 전기 대신 가스를 열원으로 냉방을 하는 기기로, ‘가스흡수식’과 ‘엔진구동식(GHP)’으로 나뉜다. 가스흡수식은 가스를 열원으로 냉매(물)를 ‘증발→흡수→재생’하는 방식으로 구동되며 대형건물의 중앙집중식
지난해 국내 석유 소비가 5년 만에 9억 배럴을 밑돌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수송용을 비롯한 수요가 감소한 탓이다.
5일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석유 소비는 8억7808만 배럴로 전년 대비 5.78% 감소했다. 이는 2015년 이후 처음으로 9만 배럴을 밑돈 수치다.
2015년 8억5625만 배럴
한국가스공사가 에너지 사업 간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액화천연가스(LNG)냉열 사업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14일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LNG냉열을 활용한 인천신항 배후단지 콜드체인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대규모 냉동창고를 인천신항 바로 옆에 구축
정부가 2024년까지 최종 에너지 소비를 9.3% 감축하고 국가 에너지효율은 13% 개선한다. 이를 위해 에너지 절감을 위한 사업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에너지 수요 관리를 디지털화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19일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제6차 에너지 이용 합리화 기본계획(2020∼2024)'을 심의·확정했다.
제6차 에너지 이용
정부가 올해 연말 분산에너지 활성화 로드맵을 수립, 분산에너지 중심의 새로운 에너지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31일 서울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분산에너지 활성화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분산에너지 중심의 새로운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이달 8일 전력거래 회원 수 4000개사에 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력시장이 개설된 2001년 4월에 10개사로 출발한 전력거래 회원은 작년 6월 3000번째 회원사를 돌파한 지 1년 만에 다시 1000개사가 늘어 4000 회원사가 참여하는 전력시장으로 성장했다.
우리나라의 전력시장은 전기사업법을 근거로 2
전국 17개 광역지자체가 2025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15.1%로 끌어올린다. 각 지자체는 지역별 에너지 수급환경을 고려해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관련 산업 육성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12일 열린 '제20차 에너지위원회'에서 17개 광역지자체의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결과를 확정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지역에너지계획은 에너지기본계획의
2034년 현재 60기의 석탄발전기가 절반으로 줄어든다. 원자력발전 역시 2024년 26기로 정점을 찍은 후 2034년 17기까지 줄어든다. 반면 신재생에너지는 62.3GW(기가와트)의 신규 설비를 확충해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상 보급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한다.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워킹그룹은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지난해 3월부터 51차례의
정부가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다양한 성공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에너지전환 우수사례 공모대회를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으로 확정된 에너지전환 정책이 현장에서 실현되는 과정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국가 에너지전환 우수사례 공모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7
전력수급기본계획 자문기구가 정부에 석탄발전감축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기구인 총괄분과위원회가 그동안 전문가 워킹그룹을 중심으로 마련한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5대 추진 방향을 정부에 제안함에 따라 27일 전력정책심의회를 열고 이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5대 추진 방향은 에너지전화정
정유사들이 ‘수소경제’에서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내연기관차의 감소로 수송용 석유 수요가 줄어들며 정유산업이 타격을 입을 수는 있지만 수소 생산과 유통에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오히려 수소경제의 ‘주요 플레이어’로 떠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1일 한국석유공사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의 주요 내용과 석유산업 대응방향’ 보고서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세계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석탄, 석유, 원자력에서 재생에너지, 천연가스, 수소 등으로 에너지 믹스를 활발히 전환하고 있다”며 “우리도 이런 에너지 전환의 세계적 흐름에서 예외가 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성 장관은 27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세계화 4.0과 신기후체제 대응 스마트시티 전략'을 주제로 열린
KDB산업은행이 올해 설비투자 규모를 164조4000억 원으로 예측했다고 19일 밝혔다. 1년 전보다 2% 감소한 수준이다. 그간 추진된 증설의 기저효과와 산업별 업황 변동에 따른 것이라고 산은 측은 설명했다.
주요 산업별로 보면 반도체 분야는 메모리 가격 인하, 수급 불균형 등으로 지난해부터 설비투자 축소가 예상됐지만, 생산공장 신축으로 그 규
LG화학, 삼성SDI 등 배터리 업체들이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의 직접적인 원인이 배터리가 아니라고 밝혀지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잇단 ESS 화재로 국내 ESS 사업을 완전 중단한 기업들은 직접적인 화재의 책임을 피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재개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민관합동 ESS 화재사고 원인조사 위원회가 실시한
연 순익 2조 원대의 우량 공기업으로 꼽히던 한국수력원자력이 창사 이래 최악의 적자를 걱정하는 처지가 됐다. 핵심 먹거리인 원전 사업이 정책적 암초로 휘청이고 있어서다.
9일 이투데이가 입수한 한수원 내부문서에 따르면, 한수원은 올해 최대 4912억 당기 순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2001년 한수원이 출범한 이래 연간 기준으로 최대 적자다. 한
국내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성장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잇단 화재로 움츠렸던 ESS 시장은 금명간 화재 원인이 발표되며 불확실성이 줄어드는 한편 정부 차원에서도 ESS 연계 사업을 육성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다시 기지개를 필 것으로 예상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