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로봇물고기
이명박 정부의 국책사업인 4대강 건설과 관련해 수질 감시용으로 만들어진 로봇물고기가 제기능을 못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과거 이 대통령의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난 2009년 11월27일 세종시와 4대강 사업 문제 등 당시 최대 현안에 관해 130분간 자유롭게 말하는 형식의 TV 토론회인 '대통령과의 대화'에 출연했
4대강 로봇물고기
57억원의 예산을 들여 만든 4대강 수질 감시 로봇물고기가 4대강 구경조차 못해보고 고물 신세가 됐다.
감사원은 '로봇물고기 등 산업기술 분야 R&D 관리실태' 감사 결과, 로봇물고기 9개의 시제품 중 7개는 감사원이 감사에 나서기 전에 이미 고장나 있었고, 2대 중 1대도 테스트 과정에서 고장나 복구가 안됐다고 30일 밝혔다. 심지어
4대강 로봇물고기
4대강 수질감시를 위해 투입된 로봇물고기가 불량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과거 시진핑 중국 주석에게 자랑까지 했지만 결국 개발부터 도입, 운영까지 모두 부실이 드러났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4대강 수질 오염의 예방책으로 역설했던 로봇물고기 개발이 ‘실험 결과 조작’, ‘특허·논문 중복’, ‘연구개발비 부당 집행’ 등으로 얼룩진 총체적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