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억 아파트 주담대로 가정…매월 원리금 10만 원 더 내야기준금리 0.5%p 추가 인상 시 이자만 1000만 원 넘어주담대·신용대출 금리 상단 7%대 진입할 듯…차주 부담 커져
#. 한국은행의 ‘빅스텝(기준금리 0.5%p 인상)’으로 주택담보대출 상환 부담은 얼마나 커질까. 규제지역의 9억 원 아파트(대출금액 3억6000만 원·대출금리 연 3.70%·
재산세 기준 인하에 60만 가구 혜택 재산세ㆍ종부세 부과기준 이하 주택 매수 몰려…‘갭메우기’ 전망
여당이 재산세 감면 기준을 기존 공시가격 6억 원 이하에서 9억 원 이하로 상향하고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부과 기준도 ‘상위 2%’로 바꾸기로 하면서 주택 소유자들의 보유세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과세
서울 아파트 절반 이상이 현행 제도상 고가 아파트 기준인 9억 원을 넘어섰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1월 기준 서울에서 시세가 9억 원이 넘는 아파트는 51.9%다. 이 회사 조사에서 서울에서 시세 9억 원 초과 아파트 비중이 50%를 넘어선 건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해(49.6%)와 비교해도 2.3%포인트(P) 비중이 커졌다.
9억
가격대ㆍ지역 안 가리고 부동산 보유세 부담 증가 불가피"임의로 과세 표준 설정, 조세 법률주의 위반 지적"
서울 노원구 중계동 중계무지개아파트 전용면적 59㎡형에 사는 A씨는 올해 아파트 보유세로 38만 원을 냈다. 그런데 국토교통부가 3일 발표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대로면 매년 집값이 2%씩만 올라도 2030년 A씨가 내야 할 보유세는 98
공시가격 현실화 공청회…정부ㆍ여당, 현실화율 90% 염두중저가 아파트ㆍ단독주택, 보유세 오름폭 클 듯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윤곽이 드러났다. 10년 이상에 걸친 장기적인 공시가격 상향이 예고됐다. 이를 두고 조세 정의라는 명분과 세 부담 과중이라는 현실론이 맞선다.
2035년까지 시세 반영률 90%로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연구를 맡은 국토연구원